프리미엄 때부터 해온 유저로서

 

마영전을 지금도 플레이 하고 카록빼고 다 65렙이상 찍었을 정도로 열심히도 했지만,

 

최근들어 "와 게임하기 힘들다"는 생각이 가시질 않는다...

 

요즘 카이가 새로 나온다고 해서 기대감이 크지만,

 

카이가 나와준다고 해도 나는 "이대로라면 마영전 계속 못 할꺼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마영전이 망하는데, 니가 먼 상관이야 이러면 난 할말이 없지만,

 

당장 선착장가서 배 띄우는데 사람이 안오면 당신은 상관이 없을까?

 

당신은 카단 솔플해서 깰 자신있는가? 물론 여신이 당신을 많이 가호해준다면야뭐,,,(마치 오락실 무한 컨티뉴,,)

 

왜 망할수 밖에 없는지 좀 설명좀 드리겠다,,,

 

1. 버그 및 핵 프로그램 문제 그리고 해킹

 

  이런거 내가 다 일일이 밝히러 가기 힘들다.(왜 요새 귀차나서) 그리고 정말 친절하게도 많은 유저들이 이미 다 증명해놨다.

ex1>버그 핵 프로그램의 현실,,(퀸 28초만에 잡기영상.슈랙xe 님 제공^^)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471&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C7%D9&sterm=&iskin=&l=2782

 

ex2>무한 캐릭 생성과 그에따른 골드획득(에르그 10만개, 오광입니다 님 제공^^)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471&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l=2916

 

ex3>해킹 방법까지 친절히 나와있는 온라인게임(북미 타 계정 해킹영상. DeadPool 님 제공^^)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471&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subject=&content=&keyword=%C7%D8%C5%B7&sterm=&iskin=&l=2669

 

뭐 대충 이정도만 해도 엄청난 것들이다. 더 많지만 설명하기 그렇다...(필자의 귀차니즘)과 더많은 스압의 우려..-_-;;)

그럼 왜 이게 문제일까...

당신이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키워서 좋은 무기와 멋쥔 갑옷 그리고 웃음이 나오는 재산현황이

어느날 갑자기 내복입은 0골드를 가진 상황으로 바뀐다면?

그래서 복구된 템이 모두 거래불가로 바뀐다면?

뭐 말 안해도 알겠다..

 

당신이 정말로 없는 돈에 14k꾸역꾸역 찍어서 이제 돈좀 벌겟다고... 퀸 히어로 정말 여가까지 써가면서 몇십판만에 마음 인첸트를 먹었는데,,, 옆동네에서는 속옷입고 하루에 3-4개씩 먹는다면?

 

당신이 정말 무기가 필요해서 어떤 경로(뭘까?)를 통해 고강 무기를 샀는데...시세가 떨어져서 그 고강무기 가치가 똥된다면?

(저렇게 무한 생성되는 캐릭들이 골드를 찍어내서 자꾸 판다면...골드는 점점 풀리고 시세는 떨어지고, 유저들은 빠져나가도..

고... 고강무기는 골드가 뛰어도 가치있다는 생각은 구매자가 줄어든다(유저이탈)는 생각을 해보면 답 나올것이다)

 

이상하게 아XX매XX 사이트의 골드 시세 폭락의 글들은 현재 죄다 사라져있다,,,그래서 나도 안밝히는데,,, 이 문제는 정말 심각하다(현금거래가 불법이라서 그런듯 하다........그런데,,,,,에이 더 말 못하것다)

 

내가 열심히 키운 캐릭, 내가 열심히 얻은 장비가 하루아침에 날라가거나 몇일만에 급속도로 가치가 상실된다면?

당신 마영전 계속 하겠는가?

 

2. 지나친 서버 폭주문제

 

이것이 최근 서버 점검의 내역이다,,

대단하지 않은가? 그것도 2년이 넘은 게임이 말이다..

난 저날 크리스마스라고 이리저리 돌아다녀서 골수 유저인 나도 딴데서 놀고 있었는데 말이다...

물론 업뎃이 되면 한 7일동안은 서버가 불안한건 이해가 된다..

10일날 업뎃되고 몇일이 지났을까? 그리고 저때는 크리스마스에 다 같이 게임하고 있었을까?

뭐 저때만 그러면 아 그렇구나 하는데, 난 오늘도 잠시 자유게시판보니까 렉렉 소리가 하늘을 찌른다,,,(증거스샷 귀차니즘)

 

다들 그렇게 생각한다... 게임성이 좋으면 됐지 렉이나 버그가 무슨 상관이야?

그렇다 게임성이 좋으면 그 게임은 흥한다...

그런데 내가 이러한 현상을 2년전에 경험해서 아주 잘 알고 잇다...

 

c9란 게임을 아시는가?

첨에는 마영전과 같이 액션겜을 평정하겟다고 정말 인기있는 게임이었다,,(동시접속자 사상 최대 등등의 초반인기)

근데 이겜이 결국 마영전에게 대상을 뺏기고 망하기 일보직전까지 갔었던 적이 있다(최근엔 그래도 잘하고 있음)

그 원인은 게임성에 있는게 아니다..

바로 시도때도 없는 팅김현상과 최적화 부족과 서버렉때문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실제 필자는 과거에 c9vs마영전 이란 게시판이 있었을때 이 문제를 커피로 들어서 예언을 했었다(지금 사라짐...)

아무리 맛있는 커피를 판다고 해도 그 담는 용기가 커피가 줄줄 샌다면 당신은 그 커피점에 가겠는가?

열심히 던전도는데 렉때문에 슬립이 먹히고 가드가 해제되고 옆으로 굴렀는데 캐릭은 멍때려서 결국 Help

열심히 보스 다 잡아가는데 파티 리더가 변경됐을때의 암담함...

선착장에서 배 하나 띄우는데도 사람이 제대로 들어오질 못해서 몇십분 기다렸는데 띄우니까 팅겨서 결국 리방...

 

마영전도 결국 2년전 c9의 시나리오 대로 가고 있는게 현실이다. 그래서 필자는 이 황금같은 게임시간에 이러고 있는 것이다

(왜? 망할려고 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3. 컨텐츠의 부족

 난 이게임이 현재 우리나라에 존재하고 잇는 온라인 게임 중에선 액션성과 게임성을 탑으로 꼽는다. 또한 npc의 충격적인 죽음과 변절,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등등의 에피소드와 탄탄한 메인 시나리오(뭐 예전에 함 논란은 잇었다,,,표절문제,,)도 정말 이 게임에 몰입할 수 있다는 점으로 꼽고 싶다..

그런데 이거 하나 물어보자,,, 던전도는거 말고 할게 뭐 있을까? x매치?(그래도 이건 뭐 괜찮다) m매치? p매치? 훗

바로 이것이 마영전이 환타스틱한 액션성, 몰입성있는 드라마틱한 스토리라인(예전 표절문제도 있었지만..), 뛰어난 그래픽을 가지고도 우리나라 게임계 탑 10위안에 못드는 이유다...

뭐 액션겜은 매니아만 하는 게임이야...

그럼 한번 물어보자 당신은 밥을 좋아한다고 해서 365일 밥만 먹나?

바로 그런 것이다. 비록 던전 액션 게임을 지향한다고 해도 얼마든지 많은 컨텐츠를 유도할 수 있다

 

필자가 생각한 예들ex>

 

1. pvp 활성화(지금의 캐릭 밸런스로는 어림도 없다...각종 혜택 증가 및 랭킹유저의 혜택 제공. 주말 리그전 개최. 보상으로 여신의 갑옷 및 날개 제공(기간한정)) 

2. 제작 장인(자기 이름의 3-4성 무기 방어구 제작 가능, 4성무기 및 방어구 제작시 광고시스템)

3. 낚시 -> 요리 시스템의 활성화(요리의 다양화 및 고급화 등을 통한 던전 버프 활성화 시스템)

4. 마이홈 시스템(이건 걍 다른 게임이 이런게 있다고 설명...) 

5. 난입시스템(출항시 다른 해적유저들의 침범 이벤트 마영전은 던전가서 하는것도 좋지만 던전가기전에

만나서 싸우고 가거나 던전진행 방해(근데 이건 좀 아닌듯하고), 싸워서 이기면 남들 토큰 뻇고 내가 가는 시스템도 괜찮겠다, 현재 c9)

6. 각종 보조무기의 다양화를 통한 전술 추가(연막폭탄, 함정지뢰) 등등 

7. 길드하우스 및 길드 버프 등을 통한 커뮤니티의 활성화(도대체 지금 길드는 뭘까? 걍 정보습득? 파티구하기 편함? 어시?)

 

얼마든지 다양하게 던전내에 그리고 던전외에 즐길 요소들이 걍 커피 한잔 마실 시간에 유저가 생각해낸 것이 저정도이다,,,

도대체 조금만 투자하면 더 재밌는 게임고 더 다채로운 게임이 될 수 있는데....

새 던전과 캐릭들은 정말 계발도 어렵고 많은 기간을 요한다. 그 중간중간 저런 시스템을 만들어 유저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

또 기타 여러가지를 해보고 싶은 유저들을 더 많이 끌어들임으로서 마영전은 top10안에 충분히 들수 있는 역량의 게임이다,,,

정말 지금의 마영전은.... 안타까울 뿐이다(걍 일어나서 카단돌고 색색깔 용 잡아보고...접종.)

 

 

4. 고강 고스팩을 요구하는 시대 - 서민들아 이제 겜 하지마라 -

 이건 뭐 찬반의 여지가 다분하지만, 게임이 점점 고스팩화 되어가고 있다.

 물론 고스팩화 되는 게임이 나쁜것만은 아니다. 유저들의 고렙 고강의 동기부여를 제공해주고, 고강 고스팩 고렙의 유저들이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요소는 분명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데 조금만 바꿔 생각하면 그런 유저 제외하고는?

  게임을 하는 이유와도 결부된다...현실에서의 스트레스를 게임에서 풀고자?

  그래서 퍼거스 찾아가서 더 스트레스 받고 브린이랑 상담하고 나서 울고, 공제에 짤려서 스트레스 받고, 공제X까 방제 걸어서 여가 수없이 써서 깨고 난 다음의 허무함....

 

왜 노멀 하드 히어로 난이도가 존재하는가? 자신의 스팩과 실력에 맞게끔 도전하기 위해서 만들어 놓은 것이다...

그런데 이건 뭐 따로 설명 안하겠다 지그린트, 카단 ....

더군다나 각종 버그 및 핵유저를 통해 골드 시세는 떨어지는 상황 속에서 고강 유도는 글세,,

강화의 룬과 인첸트 룬의 판매와 그에 따른 각종 게임사의 이익정도는 이해한다...당연히 게임 좋게 만드는데 그만큼의 수입도 있어야지...

그런데,,, 지나친 고강유도와 상업화 전략은...마치 서민죽이는 정책을 넥슨도 차용한 것이라는 것밖에 없다..

(각종 수리비 + 각성제 + 기타 보조무기 및 깃털들 + 때때로 여가 등등, 그냥 일어나서 던전만 돌아도 적자인생들이 수두룩하다)

한사람이 10을 써주는것도 좋지만 1씩 열사람이 써주는것과 같다 그리고 고강들만 남아있다가는 유저수 감소 등으로 인해 파티구하기 힘든게 현실이 되버리고,,, 그러면 결국....고강유저들도 떠나게 된다....결국 장기적으로 보면 고강유저도 중요하지만 라이트 유저들의 양성도 중요한 것이다(지금의 접속률 수치는 작업장 캐릭들이 대다수를 차지하는게 현실..수치로 파악하지마라)

 

얼마든지 노멀 하드 히어로 템 드랍율과 하드 히어로 특별한 인첸트의 보상으로도 고강들이 얻을 수 있는 혜택은 충분히 만들수 잇다

근데 메인 시나리오에 나오는 아무리 막판 대장이라 할지라도 고강들만이 몰려서 꺨 수 있게 하는 것은 아닌 것이다.(필자의 아는 분은 아직도 매일 메인 시나리오에 도전하지만 여전히 눈물만 흘리고 엔딩은 그냥 네이버에서 봤다고 한다)

당장의 이익에 급급해서 만든 정책은 단시일의 매출이익에서 성과를 낼지는 몰라도 게임의 몰락과 함께 게임사의 입지 및 브랜드네임 마저도 타격을 입을 것이다.

 

또한 지그린트 기사단은 현재 어떤가? 저렙들 가면 정말 욕만 듣는다. 아무리 열심히 투석기 잡고 할려고해도 전기장판에 원킬... 투석기 쏴도 데미지 들어가는것 같지도 않고... 당장 투석기 옆에 대피소 하나 만들어 쏘고 나서 피신, 투석기 데미지도 올려주고 한다면 얼마든지 저렙도 들어가서 재밌게 게임할수 있다...그런데,,,,지금은 정말 답 안나온다...) 그러다가 어쩌다 클리어 해서 50분 내내 누워있던 저렙이 좋은 아이템 먹으면 고렙들 참....이게 지금 현실이다,,,

 

근본적인 패러다임을 바꿔야한다...고강 고스팩에 혜택을 주되 라이트 유저도 충분히 함께 게임을 즐길 수 있는(메인 퀘스트 마저 고강아니면 못깨게 하는건 문제가 있다고 본다) 그런 게임이 되었으면 한다.

 

 

무슨 기자도 아니고 뭔 글을 이리 길게 썼는지,,,

그만큼 난 마영전을 사랑하고(아직도 '퍼스트 플레이어' 타이틀에 자부심을 느끼고 달고 있다.) 좋은 게임이라 생각하고 블러드&소울, 아키에이지, 디아블로3 등이 나온다 해도 전혀 뒤질 것이 없는 게임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대로라면...카이가 아니라 카이 할아버지가 나온다고 해도 올해 상반기에 등장하는 게임들에 치여서 마영전은 망할 것이다.(어쩌면 카이를 빨리 내고, 다른 대작 게임들이 나올 시기에 슬슬 게임을 손뗄지도 모르겟다,,,)

하지만 현재 마영전은 우리 나라 뿐만 아니라 북미 유럽 일본 최근엔 중국까지 다양한 해외 진출을 노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많은 문제들을 않고 외국에 수출한다고 하는 것은...정말 한국인으로서 부끄러울 뿐이다...

그리고 그러한 이미지는 마비노기 2, 데브캣 그리고 나아가 넥슨 브랜드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뭐 너무나 긴 글이지만, 끝까지 봐주신 유저분들께 감사의 말씀 들이고

정작 이글을 봐야할 사람은 안보는데 나 혼자 열폭한 것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난 2일째 마영전에 손이 가질 않는다...이대로라면 또 접속해서 게임하다 받는 스트레스가 더 두렵다,.

변화가 필요하다 패러다임을 바꿀 시기이라고 난 생각한다

 

2012년에도 마영전이 더욱 좋은 모습으로 유저들에게 다가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그리고 유저분들 !!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고대 엘쿨이 눈물 많이들 드시길 ㅎ

그리고 카이 티져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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