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90제 보급될때 브라하랑 루라바다 나올때쯤 접었던 리시타 유저입니다
접기전까지는 80제14강 90제 무기13강 말곤 거의 최종템 풀 크리정령작 정도였어요
한번 잡으면 꾸준히 키워서 스펙업은 잘 하는편이에요

그래서 지금 복귀후 현타가 와서 다른캐릭터를 키우려고 합니다
리시타 회피 0.17초 일때부터 접기전까지 만랩캐릭이 리시타밖에 없을만큼 
온리 리시타였는데요

이게 복귀를 해보니까 보급템으로 딜안나오는건 전에도 지약캐였으니 이해하는데
크리도 안터지니 퓨리연계도 못하고 할수 있는것도 없고 플레이 자체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리시타로 노기를 해서 키우는건 답이 없어서 리시타 상향이 될진 몰라도
그때 까지 노기로 돈벌어줄 캐릭터 혹은 메인으로 자리잡아줄 캐릭터가 필요했습니다

리시타: 꾸역꾸역 하다가 다마강 받아서 아스테라 무기15강 방어구2개 15강 3개 13강 마춤
그래도 딜안나오고 크리 안터져서 현타옴

미울: 60까지하다 재미없어서 던짐

단아: 조금하다 공속이 답답해서 던짐

테사: 빠르고 시원하고 회피랑 스피넬플래쉬가 퓨리처럼 쭉쭉 나가는게 마음에 들어서 바로 만랩찍고 아바타까지사고 본격적으로 키우기로함 다마강 받아서 아스테라 15강 무기 13강 방어구 마춘상태
리시타 대비 같은곳을 돌아도 물약값이 반도 안들어서 2차 현타옴

레티:100까지하고 재미없어서 던짐

단아2: 70넘고 인첸트좀 발라서 공속 마춰주니 괜찮아서 
지금 105입니다 강화는 아스테라 14강 방어구12강
가드에 눈을 뜨니  물약값이 테사에 반도 안들어가서
내가 뭣하러 리시타로 그런 개고생 하면서 플레이 하고 있었나 3차 현타옴
105렙 키우면서 물약 거의 안빨고 키워짐 아직 보급물약도 다 못씀

이런 상태 입니다
15강3개인 리시타랑 14무기 하나인 단아가 딜량이 비슷한 현실이고
15강인 테사는 이거보다 딜이 더나오는거 같아요
미혹의탑을 가봤는데 막상 리시타가 테사보다 멀리간거 보면
테사 플레이가 저랑 그렇게 딱 궁합이 좋은건 아닌거 같아요
아니면 테사의 컨트롤 디테일이 갈수록 올릴곳이 없어서 일지도 모르겠어요
단아는 아직 안가봤지만 분명더 멀리 갈거같습니다
일단 필 빨일이 많지가 않아요 

가장 재미있는건 역시 리시타가 재미는 있는데 한동안은 좀 놔줘야 할것같고...
아직까지 시원한 재미는 테사가 좋습니다 단점은 빠른 공속의 쾌감은 좋은데
갈수록 컨트롤의 디테일 차이로 희열을 느낄만큼 디테일한 재미는 떨어질것 같은 느낌입니다

뭔가 적성에는 단아가 너무 잘맞는거 같습니다 평생 가드 없는 캐릭터를
해오다가 공방 회피 가드 적당히 잘 섞인 단아를 해보니 맞을일도 적도
반사적으로 컨트롤을 해도 제가 단아 플레이에 딱 맞아 덜어지는지
너무 트러블 없이 잘 흘러갑니다
그런데 뭔가 아쉽다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약간 딜타임왔을때 리시타 문스플이나 테사 스피넬플래쉬 보석소모로 후드려 패는 맛이 있는데
단아는 약간 그런게 아쉬워요 야간 강약중강약 완급조절 느낌이 덜하고 덤덤히 때리느 느낌?
쏟아 붙는 타이밍이 오면 영혼을 다해 때리는 맛을 느끼고 싶은데
그런게 없다는 생각이 들어요


글이 너무 길어졌는데 그만큼 갈팡 질팡 하는 제마음이 그렇구나 생각해주시고
현명한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