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되는데.
블컨 매년 챙겨보는 사람은 알거임. 블리자드가 자신의 게임이 지난 분기 얼마나 성장했고 유저숫자가 어떻고 판매량이 어떠며 잘나가고 있다 자랑 엄청함.
심지어 오버워치나 하스스톤은 인포그래픽도 만들어서 홍보했고 와우도 애드온 등으로 대략 유저가 서버 인구 알 수 있어서 그런가 디렉터나 개발자에게 와우 대략 이쯤 동접 맞음? 물어보면 대략 그정도 이용자가 이용하고 있는게 맞다고 답해줌. 또 와우 확쟁팩 나올 때마다 가장 큰 하이라이트니 대략 이번 확팩이 얼마나 팔렸고 액티브 유저가 어떻고 분명 자랑했음.
근데 Mau650만인데 이걸 블자가 아무 언급도 안하고 매년 흑자는 나고 있어요 식의 뉘앙스로 넘어간다고? 다들 히오스는 분멍 흑자는 흑자인데 다른 블자게임에 비해 초라해서 별달리 언급 안한다고 생각하잖아요.

도타2가 1000만 정도인데 대회시청자나 트위치 평균시청자, 패북 시청자에 페북 인스타 등에 언급되는 관심도가 너무 차이나는데. 솔직히 게임하면서 대회 챙겨보는 인원이 소수라고해도 너무 비율 차이가 심한 것 같은데 말이죠. 통계학적으로 몇 백만 샘플이 쌓였는데 저렇게 극단적으로 성향차이가 나는게 ㅎ
진짜 저 데이터대로라면 도타2하는 사람은 정말 도타를 사랑해서 이스포츠 하루종일 일이고 뭐고 챙겨보고 너무 관심이 많은 관종이라 구글, 페북, 인스타에 열심히 활동하는 방구석 너드들이고,  반대로 히오스 유저는 진짜 밥먹고 한판하고 게임에서 대회를 하든 말든 영웅이 나오든 말든 히오스 검색하면 돈드는 것 같이 아에 관심이 없는 일에 치여서 트위치나 유툽이 뭔지도 모르는 인싸라는 건데
그렇다고 도타 대회 시청하면 템주고 인게임 관전된다는데 히오스나 옵치나 이제 도타처럼 배틀넷에 관전 다되고 트위치 연동 보상에 옵치는 리그 포인트에 신경쓰고 있으니 이런 걸로 저정도 차이난다는 것도 말이 안되고

그루비 방송을 봐도 매칭 시간은 한국이나 비슷하거나 더 길 때도 있는데 유럽이라고 칼매칭은 절대 아니고

진짜 히오스가 월간 650만 계정이 즐긴다면  수익도 엄청날텐데 왜 히오스만 블컨에서 자랑 안하는지 모르겠음. 히오스 하는 유저가 공짜충만 있고 과금러가 평균에서 벗어날 정도로 없는 비정상 게임인가? 게임만 무료로 하는 사람만 있거나 부캐 여러개 돌리며 히오스 없으면 죽는 병 걸릴 사람이 유럽에 넘쳐나는 건가? 진짜 전자라면 블자가 히오스 마케팅 기획팀 진작에 짤라버리고 새로운 과금 모델 추가했을테고

히오스를 까려는게 아니라 모든 지표나 정황이 너무 말이 안되서 그럼. 도타2 유저 숫자에 비해 방송이나 시청자 관심도가 히오스가 너무 딸리니. 월간 계정 650만이면 몬헌이 대략 전세계적으로 700만장 팔렸는데 전세계적으로 엄청 인기였음. 이거랑 비슷한 열풍의 인기가 히오스가 지속한다는 건데 거참. 그리고 북미나 유럽은 비디오 게임이 더 발달한 시장이고. 유료패키지와 무료게임 차이라지만 내가 체감하고 있는 히오스와 너무 괴리가 크네요. 각종 지표나 인기도 그렇고. 월 650만 활성화 게임인데 레딧도 그러면 상대적으로 엄청 작은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