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해서 자기 혼자 느끼는 감정이 아님.


이 바닥에서 오래있던 사람이든 아니든. 그 느끼는 감정들이 비슷해서 그런거.

사람은 서로 공감하는 동물이라 악질적으로 글쓰는 사람이 아니라면 답답한 마음은 풀데가 대체로 여기뿐이라 그런 것 뿐.


게임이 답답한 것은 사실임.

어찌 해 볼 수가 없는 캐릭터들이 계속 양산되어가고 있음.

AOS라는게 그럴 것이 태초의 영웅들보다 좀 더 다채롭고 다이나믹한 영웅들을 꺼내야되는데 거기서 파생되는 밸런스는 어떻게 해결이 어려운 상황까지 온 시점임.


그래서 잘한 것 같은데도 지는게임도 자주 나오고.


예를들어 법사계열 딜러는 생존력은 꾸진대신에 폭딜되고 라인정리도 되는 애들이었음. 장단이 확실함.

평타기반 딜러들은 체력이나 탈출기 등에 이득을봐서 피지컬만 된다면 좋은 영웅이 되었음.


그런데.  문제의 도마위에 올라왔었던 얘네들. 자체방어기, 탈출기, 궁의 유용성, 캠프력, 라인유지 및 푸시, 자체깡스팩 몇개는 동시다발로 가져가는 완전체캐릭터들이 나옴.


점점 더 예전캐릭은 설자리가 없어짐.


+ 전문가들의 밸런스문제.

얘네들은 조금만 잘못 건드려도 밸런스가 와장창 아작나는 상황이 나오는 매우 위험한 영웅분류군임.

이런 캐릭들은 잘 다루는데에 지장이 있게끔 확실히 하이리스크와 하이리턴이 주어져야 되는데, 적당히 강력함을 쥐어주

면 개나소나 다해서 엄청난 밸붕을 일으켜옴.


모든게 좋은 캐릭터라면 모든게 애매한 캐릭터가 될 수 밖에 없어야하는데(  )


그냥 혼자 딜딸 킬딸 견제 방어 탈출 장판 유지 푸시 스팩 다되는새끼들이 판을치니까 겜이 블리자드올스타전이 아니라 특정캐릭터 무쌍게임처럼 되가니 더 족같고 짜증나는거.


+ 그래서 블리자드는 다양한 맵을 토대로 특정맵에서 유리한 영웅과 불리한 영웅들이 나뉘는걸 원했음.


이젠 저딴거 없고 그냥 좋은거만 고르면 게임이 유리해져있음.

ex) (예시니까 너무 득달같이 안달려들어도 됨)


이런 게임에 질려버린거.


블빠라 언젠가 다시 하겠지만 밸런스 상태가 심히 족구린건 해결 하는데에 오래 걸릴거 같음.


그냥 그렇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