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빠대 삭제론자라기보단
애초에 빠대는 정식서비스할때
없어져야 할 모드라고 봄.
테스트수준의 모드를 정식서비스에서
수정도 않고 그냥 출시함.


빠른매칭 빠른게임을 지향해서 만든게
히오스라고 했지만
일부 동의할수 있어도,
전혀 그런 게임이 아님.


이겜 진정으로 사랑하고,
열심히 해 본 사람이라면 공감할텐데
이겜 절대 라이트한 게임이 될수도 없고
다른 팀게임보다 하드하면 하드하지 덜하지 않음. 
하드리쉬 팀협동 조합게임임.


근데 빠대는
이 게임의 지향점과 모순된 모드라고 할 수 있음.
난 장담컨데,
신규유저가 빠대로 히오스의 재미를 느낄수 없다고 생각함.
지금은 그나마 나은편인데,
초창기는 그냥 은신패왕 노바패왕이라서
재미는 커녕 양학당하고, 쓰레기겜이라고 하고 다 나감.
알고보면 당연한거임.
조합겜에서 조합을 안맞춰주는데 무슨 게임이 되겠음.
블자도 잘못된 걸 안건지. 
탱지딜 맞춰서 매칭하기 시작한게, 근 1년정도밖에 안됨.


결국엔
유저도 라이트하게 즐기고 싶은 빠대유저만 남고,
하드하게 겜을 할 필요가 없어진 유저는 그냥 거의 다 떠난거.
그냥 라이트하게 즐기는 게임수준으로 되어버림.


결론을 말하자면
가벼운 게임이 아닌데,
가벼운 게임모드에 가벼운 게임이 되버림.


이건 뭐 망했다는 걸 반증하는 거 아닐까 싶음.
처음부터 잘못 세워진 나라 같은 느낌임.
뭐 민주주의에 독재하고 공산주의하는 느낌.
반대로
공산주의,독재한다고 했는데 민주주의하는 느낌.


확실한 건 빠대론자는 히오스에 애착같고 하는 사람은 아님.
망해도 그만 안해도 그만.
솔직히 빠대론자를 뭐라고 할건 아님.
이렇게 출시한 블자가 문제라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