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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20:30
조회: 1,699
추천: 5
이번 화이트메인 패치의 핵심은다른것도 아니고 유지력임.
평타네 징벌이네 채찍이네 뭐든간에 화메는 열의 묻히고 피해를 입혀서 힐하는 메커니즘임. 즉, 힐을 하려면 상대 '영웅'을 쳐야함. 히오스가 유난히 힐러가 필요한 aos게임인 이유는 오브젝트 대치에서 서로 갉아먹으면서 힘싸움하는데에 힐러가 있어야만 전선유지를 하면서 버틸 수 있다는 점임. 오브젝트가 중요한 게임에서 당연히 라인전보다 오브젝트싸움이 중요하니까 최소 힐러한자리를 정석으로 넣는건데, 화이트메인은 이러한 대치전에서 서로 정비하고 체력채우는 타이밍에 핵심인 열의가 무용지물이 된다는거임. 그렇기에 열의를 이용하지 않아도 힐을 할수있는 종교재판관과 관용이 정석특성으로 굳혀졌던거임. 이 패치 이후에 화이트메인은 한타를 하지않는 도중 힐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마나를 온전히 소모해야함. 하지만 모든 사람들이 열의를 쓰지 못하는 화이트메인의 힐량은 "마나소모량 대비" 엄청나게 구리다는걸 알고 있음. 그나마 절박함이 없을때 30마나 기도짤짤이로 조금씩 채우는 거였는데 그것마저 45로 너프를 먹었음. 즉 전보다 비한타시 힐량은 낮아졌는데 그렇다고 한타시 힐량이 패치전보다 눈에띄게 좋아지는 부분이 없다는거임. 이걸 옹호하는 사람들이 말하는 패치후 화이트메인의 장점은 지금 패치전 화이트메인의 장점이랑 사실 별다를게 없다는게 핵심임. 선호하는 궁극기가 말퓨처럼 뒤바뀔 것 같다 정도지. 다시말해 전체적인 성능너프 이후에 w위주의 특성을 사실상 e로 개편해 줬다는 소린데 이 새로운 특성들이 전의 특성보다 좋아보이지 않는데 기본성능을 너프한것에 반발이 이는거임.(평타,e 대미지감소, 마나소모량증가) 심지어 평타치라고 만들어놓은 4레벨특성은 e특성의 핵심인 면죄부랑 자리싸움을 해야해서 찍어도 울며겨자멱기식으로 찍는거고 안찍으면 그냥 안그래도 약한 일반공격력 너프로 평타힐은 패치전보다 구려짐. (그리고 팀한테 열의묻히고 심문으로 딜넣으면서 힐하는거지 누가 평타쳐서 쥐꼬리만한 힐을 햇다고;) 이게 새로나온 영웅이라든가 완전히 스킬메커니즘이 리메이크된거라면 나와봐야 안다고 하겠지만 기존에 있던 캐릭을 전보다 구린쪽으로 패치해놓고 아직모른다는 좀 아니라고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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