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에 히오스 마스터까지 찍고 대회 폐지 이후에 6년간 접고 롤 다이아를 유지하고 있는데 6년만에 히오스를 하니깐 mmr이 브론즈로 떨어졌다...

진짜 심해가 어떤곳인지 느낄정도로 답없는 구간이지만 히오스는 초반 부터 후반까지 딜,탱,힐 한타 하는 재미로 실버까지 올라왔다

다시 마스터까지 가려고 이번에는 롤을 접을듯

롤은 초반 라인전을 하는 재미라지만 난 그게 재미가 없고 정석적인 딜,탱,힐 한타도 없는 게임이지만

히오스는 탱과 힐러 덕분에 1렙 부터 후반까지 20~60초간 한타하는 재미로 중독됨

처음부터 끝까지 정신없이 한타하고 캠프 먹고 운영하고 오브젝트 한타하는 말도 안되는 몰입감이 있는데 롤은 그저 초반 라인전 1:1 원툴 철권하는 느낌임

블리자드는 와우든 오버워치든 탱커와 힐러들 성능을 좋게 만들어 한타 하는 재미가 크다...

물론 후반엔 딜러들이 압도하지만 밸런스 만큼은 블리자드가 타게임사들 보단 진짜 잘맞춤

(카오스, 아발론 , 히오스 처럼 원래 AOS 장르는 초중반 한타가 중요하고 라인전은 중요하지 않음 , 롤만 AOS 장르의 돌연변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