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커나 레오릭보담 아눕이나 거강 바리안 같은걸 넣으세요..

 타커는 미니건 이펙트 꺼지는거 보고 돌입하면 그냥 밥입니다. 궁으로 지각변동이라도 찍으면 도망도 못가고 죽어요.

 초갈이 진입한다 > 타커가 미니건을 킨다. > 초갈 특유의 기동성을 살려 두세대 맞고 사거리 밖으로 나간다 > 갈의 긴 사거리에 타커 피만 까이며 어그 순간 미니건이 꺼진다. > 초갈이 들이댄다 > 무서워진 타커가 달려쏴를 뺀다. > 지각변동 맞고 끌려와 마무리당한다.

 이 패턴의 연속입니다. 전혀라고 해도 무방할만큼 저지력이 없어요.

 레오릭도 빨대만 빠지면 상대가 안됩니다. 빨대가 안빠지면 초갈이 진입을 못하게 하는 억지력은 있지만 딱 거기까지입니다.

 반면에 거강 바리안...

 순식간에 들어가는 콤보속에 체퍼뎀도 들어있고 방어력 감소도 붙어있어 초갈이 죽기 쉽게 만들어주는것도 그렇고, 초갈은 보통 원딜과 비슷한 라인(물론 원딜보다 조금 앞에 서긴 합니다.)에 서기 때문에 초갈이 붙어주지 않으면 다른 원딜러를 물어도 되서 초갈 상대로 유리하게 게임을 이끌 수 있습니다.

 거강이 들어가는 순간 같이 들어오는 적 원딜의 포킹은 초갈이 일개 암살자와 다를바 없는 위치에 서게 합니다.


 그리고 아눕... 적절한 타이밍의 고치는 초갈을 정말 무력하게 만듭니다. 16랩에 저지불가를 찍어도 원거리 타겟팅인 고치의 위험에서 완전히 벗어날수가 없습니다. 단, 착취의 무리 같은걸 찍었다면 16랩전에 게임을 터뜨리지 못하면 되려 게임이 터지는걸 보실 수 있을겁니다.

아래 댓글에서 거창하게 적은걸 바꾸면 그런거에요.

 기동성이 좋아서 천천히 피를 까는 영웅에겐 상당히 강하다는거. 천천히 체퍼뎀을 빼는 영웅은 그다지 카운터 취급하지 마시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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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 15랩 찍을동안의 경험에 의해 적은건데 안믿기면 마십시오. 빠대에서 같은팀 초갈에 적 타커 걸리면 벌벌 떠는 사람 있어서 적은거니까.. 설명충 기질이 좀 있어서 댓글 개 많이 달긴 했는데... 뭐 안믿어줘도 딱히 상관은 없어요.

 전 보통 초갈을 하는 입장이지 초갈을 상대하는 입장이 아니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