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대로 친구랑 같이 듀오할 때 하기 좋은 조합입니다.

1. 굴단리엘 (or w발라 리엘)
굴단은 체력 -> 마나 -> 스킬딜 메커니즘을
아우리엘이 스킬딜 -> 힐 -> 체력 으로 다시 바꿔주는 무한동력 조합입니다. 프로들이 꺼내기도 하는 조합이져.

마찬가지로 발라도 굉장히 고효율 광역딜을 통해 빵빵한 힐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2. 발리라 티란데
엘프 둘이 목따고 다니는 조합. 발리라의 비습으로 시작해서 징표 달섬을 맞은 적들은 3/4 이상은 피가 나갑니다. 나중에 달섬 스택이 쌓이기만 하면 원콤이 날 수 있을 정도. 티란데가 장막궁을 찍으면 은신 듀오 마냥 꾸물 꾸물 돌아다니며 갱 다니는데 좋습니다.

3. 제라툴 가즈로
사실 제라툴 궁은 어디에 가져다 놔도 좋지만 이 조합은 후반에 가면 한타를 끝내는, 강력한 조합입니다. 물론 가즈로 궁은
중력폭탄입니다. 심플하게 한타 때 공감 - 중폭 연계로 전원 4초 스턴도 가능합니다. 여기에 장판기 하나만 있어도 한타가 터지죠.

4. 아바리단
일리단의 영원한 칭구 아바투르 입니다. 아바가 할거 다하면서도 일리단한테 붙으면 그거 만큼 든든한게 또 없죠. 공생체의 스킬 효율을 최대한 내게 해주면서 일리단의 생존도 보장되는 좋은 조합입니다.

5. 그레이메인 우서
생긴것도 닮은 두 영웅입니다. 우서 자체가 워낙 근딜 봐주기 좋아서 뭘 붙여도 좋지만, 깡딜이 강한 그레이메인이 늑대폼으로 프리딜이 가능하게 해주죠. 보통 진입한 그메는 cc를 많이 받는데 우서는 고대왕의 수호자나 천보를 통해 확실하게 지켜줄 수 있습니다.

6. 태사다르 트레이서
태사다르가 조금 힘이 빠져서 아쉬운 감이 적잖이 있지만..
그래도 보통 발맞추기 어려운 트레이서를 보호막을 통해 피해를 흡수하고 자신도 생존하기 좋은 영웅입니다. 집정관을 통해 어그로를 같이 받아도 좋고 역장으로 트레이서가 활약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기도 좋습니다.

7. 바리안 제이나
기동력이 좋거나 은신 영웅이 많은 빠대 특성상 제이나 곁에 지켜주는 영웅이 필요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도발리안은 제이나의 경호 및 프리딜을 보장해주기 좋은 탱커입니다.
물론 거강 바리안도 제이나랑 같이 한놈 잡기에는 제격인데,
평타 몇대만 맞아도 아픈 거강 특성상 제이나의 슬로우는 훌륭한 도움이 됩니다.
깃발은 제이나의 폭딜을 위해 달라란 깃발.

8. 요한나 캘타스
적 영웅들 사이에서 비비고 모으며 어그로를 끄는 요한나는 캘타스의 모든 스킬 효율을 높혀주는 최고의 탱입니다.
규탄으로 모아진 상태에서 불기둥 살폭 불사조는 모두 부담스러운 딜링기가 됩니다.

9. 누더기 or 무라딘 메디브
메디브의 차원문 활용이 좋다면 그랩 - 잡아먹기 - 차원문
차원문에서 나와서 초강타 - 문 타고 다시 기절 등의 식으로 기상 천외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특히 메디브가 투명화로 은신을 걸어주는 경우 뜻밖의 기습을 당하기 좋습니다.

*초갈은 너무 당연해서 안 넣었는데 찾으시는 분들이 많네요
ㅋㅋ 초갈자체도 상당히 좋습니다만 좀 더 깔끔하게 3인큐로
초갈+ 아우리엘 조합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