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문서는 매우 주관적이고도 히오스 초보가 작성한 글이므로 그냥 참고만 해주셨으면 합니다. 비평은 달게 받겠습니다만 어떤 어떤 점을 구체적으로 지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반적으로 히오스는 후반에 좋은 영웅들을 다음과 같이 정의합니다.

 

1.20특이 개사기인 영웅들

이런 부류에는 20특에 아주 강력한 특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나지보의 독소 전염, 머키의 생선왕 머킹,  리 리의 쿵푸허슬 등과 같이 매우 강력하며 위력적인 특성을 보유하고 있어 이들은 이 특성을 보유한 순간부터 2:1 3:1은 우습게 마킹(혼자서 다수의 적을 상대하는 능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런 부류는 일반적인 "왕귀"의 부류에 드는 영웅들로서 일반적으로 후반에 좋다! 라고 하면 이들을 가리킵니다.

 

 

 

2. 스텟과 성장치가 괴물인 놈들

 

 

 

이런 부류는 깡스텟과 성장치로 밀어붙이는 놈들입니다. 이런 부류는 다양한 영웅들이 있겠지만 우선 5%의 성장치를 가진 초  갈 이 있겠습니다. 이들은 후반 깡스텟과 성장치로 모든것을 극복하며 후반가면 무려 3:1(초갈이지만 하나로 쳤습니다)이상의 영웅을 상대할 수 있는 능력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도살자가 있겠는데요 이 놈은 암살자이면서도 체력이 거의 전사급으로 높은데다가 깡능력치를 높여줄 수 있는 고기 까지 보유하고 있어 아주 후반에 강력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외에도 4.5%의 성장치를 가진 그레이메인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3. 특정 트리를 갈 경우 강해지는 놈들

 

 

 

이런 부류는 1레벨과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들은 특정 궁강이나 다른특성이 매우 강력하여 게임을 휘어잡는 놈들이며 이 부류에 가장 속하는 캐릭은 가즈로가 있겠습니다. 이 로보고블린의 궁강이 거의 가즈로가 도살자급으로 만들어주는 사기궁강이고 또 동의하시 분이 거의 없겠지만 사무로도 있겠는데요 사무로의 삼도류는 거의 게임의 판도를 바꿀 정도로 강력한 특성이기 때문입니다. 사무로는 3617의 체력과 준수한 지속딜을 가진 환영을 만들 수 있게됩니다. 타이커스  커다란 빨간색 버튼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겠습니다. 이걸 찍은 타커의 오딘은 어마어마한 힘을 보유할 수 있게 됩니다.

 

4.무제한 퀘스트를 가진 놈들

노련한 명사수를 가진 영웅들을 제가 언급하지 않는 이유는 영웅들마다 쌓을 수 있는 정도가 매우 차이나기 때문입니다. 이 노련한 명사수에 대해서는 영웅편에 자세히 언급하겠습니다.

 

라크쉬르 의식 (고유 능력)는  알라라크의 무제한 퀘스트이기 때문에 후반 포텐셜자체를 극도로 끌어올려줍니다. 파수꾼 (W)  이글거리는 달빛 (E)  티란데의 딜 또한 끌어올려 주고 무제한이라는 큰 장점때문에 끝이 없이 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시로 든 캐릭터들의 경우는 논란이 있을거 같아 영웅편에서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왕귀캐나 후반에 좋은 영웅들은 아래와 같은 요건을 만족합니다.

 

 

1. 딜이 매우 강력해지는가? >>그것이 아니라면 엄청난 유틸성을 보유하게 되는가?

 

2.빠져나갈 수 있는 수단이 있는가?>>그것이 없다면 몸이 엄청나게 단단한가?

 

3.혼자서 다수의 적 영웅을 마킹할 수 있는가?>>그것이 없다면 포킹이나 거점장악력이 뛰어나지는가?

 

이 조건에 만족하고 부합해야 후반에 좋은 영웅이라 하겠습니다.

 

위의 제가 언급한 영웅 중에 사무로의 예를 들어 설명해보면

1. 삼도류 이걸 찍었기 때문에 환영이 오래 생존하게 되어 딜이 늘어나고 환영의 생존성 강화로 유틸성 또한 강화됩니다. 사무로는 이 둘의 조건을 모두 부합한 거죠.

 

2.빠져나갈 수 있는 수단이 있는가? 환영의 대가   축지법을 보유한 사무로는 그 어떤 영웅보다  빠져나갈수 있는 수단은 많으나 두번째 조건인 몸이 단단한가에는 부합하지 못합니다. 1가지조건에 부합한거죠.

 

3.혼자서 다수의 적을 마킹할 수 있는가? 삼도류를 보유한 사무로는 다수의 환영과 2번째의 강력한 빠져나갈 수있는 수단으로 다수의 적을 충분히 마킹 가능합니다. 적 딜라인에 몰래 잠입하여 적 지원가와 지켜주는 탱커 그리고 딜러진들을 끊임 없이 환영으로 괴롭혀 줄 수 있죠.

 

 

이러한 조건을 만족하기에 사무로는 후반에 좋은 영웅이다라는 평가를 받습니다.

 

후반에 좀 쌘 영웅들을 보겠습니다. 아눕아락의 경우에는 1번의 능력은 매우 준수합니다. 딜링능력도 있고 유틸성도 뛰어나죠. 산에 흠뻑 젖은 턱  되돌리기라는 아주 좋은 특성을 보유하고 있기때문에 1번을 만족합니다.

2번도 꽤 만족스럽습니다. 잠복 돌진 (E)이라는 아주 좋은 빠져나갈 수 있는 기술을 보유한 상태기 때문에 준수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3번입니다. 아눕아락은 다수의 적을 마킹할 수가 없습니다. 주요스킬인 꿰뚫기 (Q)  잠복 돌진 (E)의 쿨이 매우 길기때문에 되돌리기 후에 그저 평타 몇대만 치는 벌레가 되어 버립니다. 그렇다고 아눕아락이 포킹이나 거점 장악력이 우수한 영웅도 아닙니다.

 

그러나 1번과 2번의 능력이 매우 준수하기 때문에 아눕아락은 후반에 "준수"한 취급을 받습니다.

 

프로비우스도 하나의 예가 될 수 있겠는데요 프로비우스의 경우에는 3번이 매우 준수한 편입니다. 타워 디펜스 (E)  수정탑 과충전 (R)을 통해 그 어떤 영웅보다도 거점 장악력이 뛰어납니다. 그러나 프로비우스가 후반에 사기캐라고 평가 받지 않는 이유는 1번과 2번 때문입니다.

 

1번에 후반에 가서  분열파 (Q)의 성장치가 5%이기 때문에 딜링능력이 올라가게 됩니다만, 유틸능력이 크게 올라가지는 않습니다.

 

2번과 같이 빠져나갈 수 있는 수단이 준수한것도 아니며 몸이 튼튼한것도 더더욱 아니죠.

 

그래서 후반에 좋은 취급을 받는 영웅이라고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거점장악력이 뛰어나기 때문에 후반에 평범한 영웅이라고 취급을 받게 되죠.

 

나지보는 그럼 유틸성도 별로 없고 도주기도 없는데 그럼앤 왜 왕귀캐냐? 라고 하실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그러면 나지보를 봅시다

 

1번 독소 전염 (고유 능력)를 통해   무당거미 (Q)의 원큐에 적 메이지 딜러나 딜러를 한 큐에 보낼 화력을 보유할 수 있습니다.

 

2번 도주기는 없으나 부두 의식을 통해 암살자지만 거의 근딜급의 몸을 가질 수 있습니다. 부두교 (고유 능력) 을 찍은 경우는 거의 탱커급이죠.

 

3번 후반에  덩치 (R)를 통해 다수의 적을 마킹 가능하며   무당거미 (Q)를 통한 포킹까지 뛰어나고 역병 두꺼비 (E)  좀비 벽 (W)  덩치 (R)를 통해 거점을 완전히 장악해버릴 수도 있죠.

 

이런 조건에 부합해서 나지보는 슈퍼 왕귀캐라는 소리를 듣습니다.

 

제가 다음편에서 소개하는 왕귀영웅은 무엇일까? -전사편-도 이 3가지 기준에 맞춰서 평가를 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다음 전사영웅편을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