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중남미의 상금 체불이 매우 심각하다는 기사 몇번 본적이 있을겁니다.
이번에는 상금에 관한 다른 문제입니다.

2017년에 HGC 중남미의 총 상금 크기는 80,000달러였습니다.
20,000달러씩 총 4번의 시즌을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2018년은 고작 40,000달러가 총 상금 크기 입니다.
대체 무슨일이 있었던 걸까요???

먼저 리그 구조에 개편이 생겼습니다.

우선 시즌이 2개로 줄었습니다.

1 단계

  • 오픈 디비전 - 예선 : 2 월 1-4 일 *
  • 오픈 디비전 - 단체 : 2 월 10 일, 11 일, 24 일 및 25 일
  • HGC 코파 아메리카 - 정규 시즌 : 4 월 3-7 일
  • HGC 아메리카 컵 - 소 지역 결승 : 4 월 8 일
  • HGC 코파 아메리카 - 지역 결승 : 5 월 12 일
  • HGC 인터 콘티넨탈 클래쉬 : 5 월 13 일

2 단계

  • 공개 부문 - 분류 : 5 월 31 일 - 6 월 3 일 *
  • 오픈 디비전 - 단체 : 19, 21, 6 월 30 일, 7 월 1 일
  • HGC Copa América - 정규 시즌 : 7 월 17-21 일
  • HGC Copa América - 소 지역 결승 : 7 월 22 일
  • HGC Copa América - 지역 결승 : 9 월 14 일
  • HGC 인터 콘티넨탈 클래쉬 : 9 월 15 일

바로 이렇게 말이죠.

호주/뉴질랜드의 경우 매시즌 우승팀이 16,000달러와 기본급 5,000달러를 받는 반면에
중남미의 경우 20,000 달러를 갖고 12팀이 겨루게 되는 기형적인 모습이 됩니다.


그리고 이미 블리자드는 매시즌 마다 총 미화 20,000달러라고 못을 박아 놓은 상태입니다.
America's Cup이라는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아직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요점만을 적자면
1.총상금이 2018년의 절반이 되었다
2.시즌이 줄었다
3.작년 4팀과 달리 현장경기에 2팀이 참가한다(블리자드의 경비 절약)
4.국제 행사(미드시즌, HGC파이널)에 참가할 자리가 줄어듬(총상금이 줄어듬)
5.근데 블리자드는 HGC의 마이너 지역이 번창하길 원한다.(???)
6.그런데 왜 그런지에 대한 설명이 없다.

레딧에서 현지인들의 반응을 보면 매우 실망한 상태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