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방이 들어와도 움직이지 않고 말뚝딜을 하길래 컴퓨터인 줄 알았네요

게임도 열정적으로 안 하고, 데스만 늘려주길래. 10렙 찍고 문상 타가려는 속셈이 보여서 "문상 타려고 왔냐 접어라" 했는데, 니가 프로게이머냐며 적반하장의 자세를 보이시더군요

10렙 찍고 문상 받고 나갈 거면 지금 당장 나가시라고 접으라고 충고 드렸고요 (악의 없었습니다)

 

 

게임 끝나고 통계창 보니 10렙 찍고 문상 타가시려는 분 맞았고요

 

 

옆에서 탈주했다가(10분 가량) 다시 들어와서 친구 쉴드쳐주던 레이너의 친구

   

통계창입니다

딜러로서의 역할을 전혀 하지 못하면서 캐리병 돋아서 딜러하는 열정적인 모습이 돋보였습니다

 

10렙 이벤트 시작하니 저런 분들이 보이기 시작하네요

누구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지 모르겠지만, 레이너 진짜 AI인 줄 알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