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시공의 폭풍의 영웅들(Hearthstone, The Heroes of the Nexus)

장르: 하스스톤

※ 이 방식대로 하려면 사실 대대적인 게임 요소의 추가가 필요합니다. 그러나 자작맵이니 만큼..ㅎ

[방식설명]

1. 5명의 영웅 중 하나는 메인 칸에, 다른 영웅들은 카드 자리에 배치가 됩니다. 캐릭터의 체력과 공격, 방어력 등은 하스스톤 방식이 아니라 히오스의 수치로 계산되며, 1턴은 10명의 영웅이 모두 공격하거나 기술을 사용했을 때(한 턴에서 죽은 영웅이 있다면 당연히 제외)를 의미하며, 넘기기 버튼을 눌러 턴을 넘기는 것도 가능합니다.

2. 카드 위치의 영웅들은 Q, W, E 기술만 사용할 수 있으며 궁극기와 고유 기술은 제한됩니다. 이 기술들은 하스스톤의 조건에 맞게 적절하게 공격범위나 효과가 수정이 되는데 가령 일리단이 습격(Q)를 사용할 경우 적을 강하게 때린 후 돌아올 때 위치가 랜덤하게 뒤바뀌며, 휩쓸기(W)를 쓸 경우 때린 대상의 좌, 우측이 함께 타격을 받는 식, 회피(E)의 경우는 해당 턴에 상대방의 공격을 1번 피하는 식의 모습으로 묘사됩니다.

3. 메인 칸의 영웅은 오로지 기본 공격과 후반부(8-9턴)의 궁극기(1개만 선택하며 1번만 사용 가능)만이 가능하며 공격, 회복, 마법 카드를 뽑아서(단 카드가 나오는 것은 랜덤)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이외의 요소는 카드 위치의 영웅들과 동일. 메인 칸 영웅은 카드 위치의 영웅들과는 달리 핵처럼 방어막 수치가 존재하며, 모든 체력이 바닥나 사망하면 게임 자체가 패배하게 됩니다.

4. 만약 카드 위치 영웅이 사망하면 2턴 후에 다시 살아나며, 부활 마법 등의 효과를 받으면 그 턴에 즉시 살아나는 것도 가능합니다. 안타깝게도 디아블로의 영혼석이나 머키의 알까기는 고유능력에 속하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합니다.

5. 공격형 소환수의 경우는 소환자의 바로 앞에 작은 카드 형태로 나타나며 보조형 소환수는 보조 마법의 형태로 나타나고 범위 공격은 경우에 따라 모든 카드에 타격을 주는 게 가능하나, 공격력이 원작과는 달리 약간 감소하게 됩니다. 물론 메인 위치의 캐릭터가 보조마법 카드를 뽑아 버프 받은 상태라면 한 번에 쓸어버리는 것도 가능합니다.

6. 7-8턴이 지나면 드물게 전설 카드가 등장하기도 하는데 상당히 쓸만할 수도 전혀 쓸모없을 수도 있습니다.

7. 적 카드 영웅을 죽일 때마다 좀 낮은 확률로 마나 수정이 나타나는데 이것을 1명의 아군 카드 영웅에게 사용할 시, 1번 더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며 5개를 모아 사용할 시, 2명의 아군 카드 영웅에게 1번 더 공격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10개를 모으면 아군 카드 영웅을 전원 부활 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