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나올 영웅을 먼저 하나 고르자면 반드시 '피닉스' 가 될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일단 스타2에서도 정화자의 모습이지만 피닉스가 사령관으로 등장했고, 그 시기는 스타1 리마스터 소식과 맞물려 오묘합니다. 비록 지금 신규 사령관 치고 개 쓰레기같은 성능으로 욕을 쳐먹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구성 하나하나 살펴보면 잊혀졌던 프로토스 정예들을 정화자의 모습으로나마 직접 접할 수 있게 구성돼있습니다.

집에 안들어오는 지휘자를 걱정해 빨리 돌아오라고 독촉하던 모습과 아이어 탈환작전에서 최후까지 선봉에 뛰어들던 모습이 상반되는 인상적인 용사인 광전사 칼달리스와 공허의 유산 프롤로그 미션에서 제라툴을 구해주고 전장에서 죽은 사도 탈리스. 최초의 용기병 탈다린, 역사가 깊은 인공지능 로봇 전쟁인도자. 정화자의 실질적인 지도자인 클로라리온등의 인상깊은 정예용사들이 전장에서 사령관 피닉스와 함께하죠.


(뭐 대충 이런애들이죠)

다만 지금의 사령관 피닉스의 입지는...........아....


이정도로 공을 들이고 잊혀진 설정이나 인물들을 재등장 시키는 등의 정화자의 컨셉이나 설정을 이용하여 사령관 피닉스의 등장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근데 성능이 왜.....


이토록 멋있는 피닉스. 시공의 폭풍이 그냥 둘까요?



곧 스타1 리마스터가 다가옵니다. 그와 함께 시공의 폭풍의 전장에서 피닉스를 만날 준비를 하십시오. 블리자드의 후원을 받는 우서경이 우리를 실망시키지는 않을겁니다..........아 프로비우스........


두번째 추측.

초인전대 겐지

이건 정말이지 정말정말 히오스 컨셉과 맞아 떨어지는 스킨입니다.

이미 존재하는 세계관에서 참전하는 오리지널 형태의 영웅들과 서로 운명이 바뀌거나 아예 다른 세계에 있었다면 이랬을 것이다 하는 컨셉의 스킨들. 그리고, 제가 말씀드리고자 하는


어....






아 이거네요,


말씀드리고자 하는 히오스 오리지널 컨셉의 형태를 가지는 영웅들.
쉬운 예로 치어리더 캐리건이 있겠네요

(아 존나 이러지 말자)


정말 이 치어리더 캐리건과 초인전대 겐지는 시공의 폭풍과 걸맞는 스킨입니다.

특히 겐지. 히오스 점유율의 일등공신이라 할 수 있는 겐지를 갓비리계서 가만 둘까요?
네. 물론 한번 더 써먹을 것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히오스에 가장 어울리는 스킨인 초인전대 겐지.

이건 분명 나옵니다. 딱히 뭔가 설득력 있는 근거를 내세울 순 없지만 히오스와 스킨의 컨셉을 대입시켜보면 이런 결론밖에 안나오네요.

근데 그게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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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시공의 도전자로인해 많은 떡밥으로 흥분됐던 지난 시간을 뒤로하고 지금은 아무런 떡밥이 없어 힘겨워 하는 분들과 저 자신을 위해 차후에 등장할 영웅과 스킨에 대해 추측 해봤습니다.

근데 이거 칼럼게시판에 올려도 되는건가요?

피닉스의 참전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