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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전진하는 사람



카드의 특성과 덱 코스트 밸런스에 대해서는 베타가 진행된이후 많이 파악하셨을거라 봅니다 이제는 하스스톤의 룰과 특징 그리고 덱을 짜고 게임에 들어간 시점의 전문적 운용에 대해 생각해볼때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스스톤은 30장 룰입니다 제가 많은 tcg를 해보진 않았지만 30장은 많다고 보긴 어려운 패의 수입니다 그리고 같은패를 최대 2장 쓸수잇죠

tcg는 아니지만 카드게임중에 가장 운보다 실력비중이 높은 게임이 텍사스홀덤같은 홀덤류입니다
내가 얻은 패의 정보와 상대의 베팅액수를 바탕으로 확률을 계산해서 최적의 판단을 내리는거죠

물론 포커같이 패의 종류와 장수가 확실하고 기억력이 어느정도 잇다는 전제하에 남은패를 계산가능한 그런
확률적으로 옳은 판단이 가능한 경우는 아닙니다만

하스스톤도 한번의 시행에 그치는 게임이아니고 수회 수십회를 반복하는 게임이나보니 보편적 확률에 기초한
상대의 카드 분석(예를들면 딱히 컨셉도아닌 평범한 성기사 같은데 신성화가 0~2장 있을 확률)을 하자고한다면
시대와 메타에 따라 다르겟지만 2장이라는 전제하에 게임을 하는것이 현재로썬 통계적으로 맞는 판단일 것입니다

그런경험 한번씩 있으실겁니다 내가 이 카드를 냇는데 상대에게 이카드가 잇으면어쩌지?(저격기 혹은 광역기등)
내가 유닛을 최대한 내도 될까? 혹은 침묵이나 저격류 마법이 없다고 치고 헤비한 하수인을 내도 될까?
이런 상황 말이죠

(개풀덱같은 내 운용보다는 상대의 핸드가 중요한 것은 논외로 하자면) 심심찮게 이런 판단이 필요한 경우가 나오고
또 이런 고민에서 내린 판단의 결과는 대체적으로 해당 판에서 내리는 판단중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판단일 것입니다

승리를위해 내가 할수 있는 일의 단계적인 흐름을 보자면
1.덱을 구성하는것
2.처음 받은 손패를교체하는것
3.주어진 핸드 내에서 현재 필드상황에 맞는 패와 하수인의 최적의 행동을 결정하는것(+실수하지않는것)
여기서 더 나아가자면 상대패의 예측. 정확히는 확률에 기반한 예측일것입니다

하스스톤은 상대의 패의 위치가 보입니다 받은 순서대로 정렬이되죠
그리고 첫 손패의 교체 여부가 보입니다 또한 1~5턴 같이 낮은턴에서 특별한 상황이 아닌데도 코스트를 사용하지
않고 하수인을 내지 않는다면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약간이나마 상대패에 대한 정보 예측이 가능하죠
그리고 남은 패의 장수를 토대로 다음턴에 상대가 받을 패가 내가 염려하는 (예를들면 신성화라든지)패일 확률
또한 대충 계산이 가능합니다

내가 하수인으로 몰아붙여야하는데 광역이 걱정되는 그런경우에서 상대 손패를 계속 주시하고 어떤위치의 패를 아꼇는지
그패는 몇턴쯤에 받은건지 주의깊게 본사람이 아무래도 약간이나마 나은 판단을 할 수 잇겟죠

더군다나 대회라면 어느정도의 진행을 통해 상대의 덱구성와 장수를 대충 알수잇으니 프로의 레벨을 지향하는 유저라면
더더욱 필요한 것이구요

고수분들은 그렇지 않으시지만 가끔 타게팅형(전투의함성이나 마법류)을 쓸까말까 고민하면서 화살표를 들이미시는
(혹은 하수인)분들은 상대에게 정보를 노출하는 행위이시니 하지마시길 부탁드립니다
더군다나 어느정도 코스트를 사용한 상황에서 (예를들어 3마나가 남앗는데 내가 화살표를 들이민다 이것은 나에게
3코스트 이하 타게팅형 함성 하수인 또는 마법이잇다고 대놓고 노출하는행위)는 말이죠..

떠오르는걸 두서없이 쓰다보니 좀 난잡햇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