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장 전략 - 중수가 되자! 2. 드로우카드 편

안녕하세요. 무과금 투기장유저 인벤방송국 2회 하스스톤대회에 참가했던 SniperShed입니다.

 

지난 편은 별로 내용이 없어서 그랬는지 딱히 댓글에 질문이 없었네요. ㅋㅋ 그래서 이번엔 좀 핫한 주제를 다뤄보려

 

합니다.

 

 

글에 앞서서 인증, 요새는 안하던 직업들로 투기장 연습을 해보다보니 골드가 많이 줄었네요..

 

 

* 본론에 앞서서 이 글은 투기장을 기준으로 쓴 글임을 다시한번 밝힙니다.

 

 

1. 영웅능력 편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559&query=view&p=1&my=&category=&sort=PID&orderby=&where=&name=&subject=&content=&keyword=&sterm=&iskin=&mskin=&l=8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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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드로우 카드란?

 기본적으로 드로우 카드란 카드를 사용해서 추가적으로 카드를 뽑는 카드를 말합니다. 어떻게 보면 현재를 팔아서

 

미래를 산다고 볼수도 있는 카드들이죠 ㅎㅎ

 

2. 드로우카드 써야할까 말아야할까? - 유닛편

 

 카드를 추가로 뽑는것 자체로 이미 메리트가 있지만 사용하기 꺼려지는 이유는 바로 드로우 관련 유닛들의 스텟이

 

낮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입니다. 예를 들어 가장 기본적인 '풋내기 기술자'를 살펴보면

 

 

1편 영웅능력편을 읽어보셨다면 알겠지만 사실 풋내기 기술자는 '은빛 성기사단 신병'이 1/1 -> 1/2 로 나오는 것과

 

그다지 다를게 없습니다. 애초에 2렙 유닛들이 3/2 나 2/3 의 스텟을 가지고 있는 유닛과 전투를 했을때 체력만 1 깍을

 

뿐이지 (3/2 -> 3/1, 2/3 -> 2/2) 잡지 못합니다.

 

좀더 극단적으로 '노움 발명가' 를 예티와 비교하면 좀더 와닿습니다.

 

여기까지는 다른 분들이 '드로우 카드 쓰면 힘싸움에서 밀리니 비추천' 이라고 말하신 것과 같지만 투기장에서는

 

이야기가 좀 달라집니다. 제가 하고 싶은말은 '투기장에서는 드로우카드 골라야할때도 있다' 입니다.

 

이야기에 앞서 일반덱에서의 후반에 사용할만한 카드를 보면

 

 

정도가 있을텐데 이런 카드들은 일단 전설카드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투기장에 잘 등장하지 않습니다.

 

대신 투기장에서도 쓸만하게 등장하는 고코스트 유닛이라고하면

 

 

정도가 있겠네요. 기본적으로 공용하수인에는 오우거나 스톰윈드 용사 정도 이고 나머지도 영웅등급 거인들이나 직업별

 

고코스트 유닛이라 사실 대부분의 경우에는 그렇게 고 코스트 카드를 투기장에서 고르기 쉽지않습니다.

 

여기서 투기장과 일반덱에서의 차이가 나옵니다.

 

드로우 카드들의 장점은 바로 저코스트 유닛들과 함께 써서 고코스트 카드를 사용한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먼저 스텟이 같은 걸로 예시를 들면

 

ex) 4마나로 기계용 정비사 소환 = 5마나로 노움발명가 + 오염된 노움 소환

          

 

이 있을수 있고

버프류 마법과 함께 쓰면

 

  +   =  -

 

으로 유사한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오해를 하실분들을 위해 설명을 하나 더 달면

 

1. 아니 왜 거기서 노움 발명가 + 오염된 노움을 함 ㅡㅡ 예티 + 오염된 노움을 하면 되지

 

 VS 

 

앞의 경우에는 카드를 2장 사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뒤의 경우는 1장을 뽑기 때문에 카드를 1장 사용해서 얻은 결과라고

 

볼수 있습니다.

 

결국 요약하면

 

이런 드로우 효과를 가진 유닛의 경우 고코스트 하수인이 정말 부족하실 때 픽하시면 고코스트 하수인을

 

대체하는 카드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 드로우카드 써야할까 말아야할까? - 마법편

 

앞에서는 유닛들에 대해 다뤄봤는데 여기서는 마법에 대해 다뤄보고자 합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1장은 꼭 넣자

 

입니다.

 

+

 

각 직업의 드로우 카드들입니다. (조금 다른 생훔, 수리+뱀덫, 토템이긴 하지만 그래도 직업별로 보여드리려 넣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냥꾼이 개풀을 제외한 덱을 짜기 좀 곤란한게 드로우 카드가 없어서

 

대머리수리 의존도가 너무 높다고 생각하는데... 뭐 그렇습니다.

 

여기부터는 논란의 여지가 있겠지만 순위를 매겨보면

 

1티어

 

 

2티어

 

 

3티어

 

 +

 

4티어

 

카드 별로 장단점이 있지만 우선 나쁘다고 생각하는 카드로 드로우 관련 마법카드의 단점을 설명해보면

 

1.전력 질주

 

우선 4장을 뽑긴 하지만 7소울을 사용하면 남는 소울이 최대 3소울로 서로 패가 없고 한장씩 카드를 쓰는

 

상황에서 나온게 아니라면 필드를 확 밀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마음가짐을 같이 사용하면 굉장이 유용하지만

 

(4소울로 육성 효과) 하지만 투기장에서는 마음가짐이랑 같이 나오기 굉장히 힘들기때문에 4티어를 줬습니다.

 

2. 전투격노

 

폭풍 하향당한 전투격노 입니다... 그래도 쓰는 상황에 따라 좋을 수 있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사용해보시면 그렇게

 

많이 드로우를 할 수 없고 드로우를 위해서 일부러 피해를 입은상태로 하수인을 만들어서 쓸 수 있긴하지만 이런

 

딜교환은 대부분 손해를 보는 방향이라 그렇게 추천드리고 싶지않습니다. 또 피해를 일부러 입혔을 경우 광역에

 

한번에 쓸려 나갈 수 있어서 문제가 됩니다.

 

 

이번에는 드로우카드의 최고티어에 있는 육성과 신비한 지능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1. 육성

 

육성은 다른 효과가 있긴 하지만 여기서는 카드 3장을 뽑습니다. 를 선택한 경우입니다.

 

결론적으로 육성을 사용하면 5마나로 손패가 2장 늘어나는 효과입니다. 이는 굉장한 메리트인데 여기에 더해서

 

5마나까지 남기때문에 추가적으로 많은 카드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바꿔서 생각하면 (가장 좋은 예시긴 합니다만..)

 

육성이후 하수인을 하나 소환한다고 하면 육성은 이후에 소환한 하수인에 '카드를 2장 뽑습니다' 효과를 주는 것과

 

같습니다. 엄청난 메리트를 주는 것이죠

 

=         + '카드를 2장뽑습니다' 부여

 

2. 신비한 지능

 

 

신비한 지능에 대해서도 말이 좀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대부분 '별로 안좋다' 라고 생각하시는 걸로 알고있습니다만..

 

사실 신비한 지능은 사용법이 좀더 중요합니다. 여기서는 드로우 카드를 사용해도 좋은 상황에 대해 말해보려합니다.

 

1. 얼음류 마법과 함께

 

 +  

 

적 필드를 얼려서 그턴을 넘기고 그때 사용한 카드를 보충하는 형식입니다. 그렇게 이득을 보진 않습니다.

 

2. 불기둥(광역기) 사용을 한 턴 기다릴때

 

or + 등등 +

 

이 땐 적 하수인들에 의해 피가 좀 달긴 하지만 전사나 도적같이 직접 피를 사용하지 않는 마법사는 어느정도 피에

 

여유가 있기에 한턴 기다리는 턴에 사용해주면 전사나 도적등과같이 영웅 체력을 사용해서 이득을 보실 수 있습니다.

 

3. 1장싸움에서

 

1장싸움에서 특히 지능은 어마어마합니다. 10 마나가 있다고 가정할때 신비한 지능을 드로우했다면 예를 들면

 

+ + 

 

까지의 상황을 만들 수 있고 앞에서 언급했듯이 일단 남는마나가 많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됩니다.

 

 

전체적으로 한번 요약하면 드로우카드는 현재를 팔아 미래를 사는 카드 이지만.. 투기장에서는 이런게 훌륭한

 

플레이가 될 수 있다는 점과 그러기 위해서는 '드로우 카드는 마나가 많아지는 후반에 사용하는 카드다' 라는 걸 말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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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드로우 카드는 사용 코스트 딱 맞춰서 쓰는 카드가 아님

 

2. 드로우 하수인 카드는 고코스트 하수인 카드를 대체함

 

3. 드로우 마법 카드 한장씩은 꼭 넣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