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마해라마님의 '않이.. 누가 요즘 그거쓰냐고...' 글에서 가져온 이미지입니다.



왕파를 쓰는 미라클, 핸파 도적의 맹독과 부셔메랑을 증발시킬 수 있습니다.
공격력 강화 카드를 맹독만 채용한 덱의 경우 전부 태우면 왕파를 1/3 무기로 봉인시킵니다.


기존의 비취 우상이나 방패 밀쳐내기도 잘만 증발시킵니다.
이제보니 탈진 면역이 가능한 덱들은 전부 외눈깨비에게 카운터 당하는군요.
다만 비취와 방밀은 둘 다 현재 사용률이 저조한 상태입니다.



어둠의 서약은 현재 린을 내고 바로 터트리는 컨흑이나
만아리로 파멸 수호병와 육식 보물상자를 연계하는 만아리 덱 등에서 쓰이고 있습니다.
상대의 콤보가 유연하게 흘러가는 것과, 생명력을 8 이나 회복하는 걸 방지합니다.



안그래도 요즘 허약한 술사인데 새로 나온 진화 카드마저 여전히 카운터 당합니다.
비취가 줄어서 외눈깨비 채용률도 덤으로 낮아졌지만 그리 다행스럽진 않네요.



주문석 중에서는 딱 하나 드루이드의 벽옥 주문석을 잘라낼 수 있습니다.
최종 강화시 1코 하수인 6피해의 유용한 제압기를 제거 가능합니다.


현재 자를 수 있는 주문들 중에서 주목할만 것은 이정도네요.

현재 전설 무기들이 나왔고 실전에서도 나오고 있지만 무기 파괴 하수인들이 잘 채용되지 않고
컨흑의 린과 공허 군주를 비롯한 죽메 하수인들을 저격할 침묵 하수인들도 잘 채용되지 않는데
외눈깨비가 다시 채용되기는 어려워보입니다.

다만 여전히 몇몇 덱 상대론 극 카운터이며 자를 수 있는 주문 자체는 더욱 늘어나서 깜짝 조커 쯤은 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