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득하게 버티다 등판하는 느조스, 바글바글 튀어나오는 트루하트 영능신병2

칼타이밍 자락서스, 리압배, 크툰 리노흑마

칼타이밍에 광역기가 손에 있지않는 이상 맞아죽는 토큰두르

죽음 죽음 생매장 생매장 생훔 실바 컨사제

대표적으로 컨수리로 못이기는 덱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이번 메타가 (언제나 그래왔지만) 템포,어그로덱들로 판쳐서 나름 4급까지 금방 갔지만 이번달 전설은 힘들어보이고
반즈의 등장과 모험모드 새로운 카드가 나오면서 이전처럼 컨트롤 덱이 새로이 뜨게 된다면
피니시가 없는 컨수리로는 희망이 없지 않나 싶습니다.

원콤을 내는 덱들은 드로우가 원활해서 중반 타이밍에 패수급을 빠르게 하거나 꾸준히 드로우 하는
형식으로 각을 재 왔지만 ex) 도적의 가젯잔, 말리드루의 가젯잔, 흑마의 영능, 전사의 전투격노
현재 고대의 영혼과 떡도발, 할라질 파정, 치물 등으로 한턴을 더 '버는'식의 플레이를 할 수 밖에 없는
컨수리는 드로우수단이 부족해서 원콤각을 잡을 콤보카드를 넣기도 사실상 힘듭니다.

덱 스타일을 바꾸려고 아예 말리+주문 형식으로도 해보았으나 앞서 말한듯 드로우 부족으로 효율이 떨어졌고
리로이 질풍 배후자 같은 경우는 곧 명치가 터져서 광역기나 힐, 도발하수인이 나와야 할 타이밍에
리로이가 잡혀서 일명 패말림으로 진 판이 한 두판이 아니었습니다.

그나마 크툰 전사나 크툰 드루 정도는 제압기 다 빠지고 난후 상대크툰- 배후자- 사술, 라그 -고영/- 배후자
로 상대의 항복을 받아내는 식으로 이기지만 컨트롤 덱 상대로는 아무리 머리를 써도 이길 방도가 떠오르질 않아요.
외국 레딧 하스폰 같은 사이트들도 많이 가 보지만 한 두장 차이 외에는 거의 같더군요.

이번 모험에서도 번뜩이는 카드는 없었던 주술사
컨트롤로서는 희망이 없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