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 최고기록 8승을 넘어보나 기대했는데, 막겜 서로 패 다쓰고 오른쪽 싸움 하다가 져버렸네요. 불길정령이랑 시종이 늦게 나와서 시너지를 못봐갖고 전함없이 깡으로 나가서 그런가봐요. 이긴판들은 화성암, 반딧불로 시종 불길 다 이용해먹었는데ㅜ
그래도 불길덕에 도발뚫고 마무리 한게 있고 하니까 만족해야겠습니다. 예전에 운고로때는 저 카드 못쓸놈이라고 생각했는데...이정도 쓸모있는걸 보니 이번시즌 악어가 얼마나 사기인지 다시 느끼게 되네요.
환생 하수인 주는 1코 12 고양이가 미라골렘 준게 한판, 상대 카드 1코 싸게 만드는 공 5짜리 준게 서너판 있었어요
후자는 보물정령 느낌으로다가 명치 딜누적하기에 좋았습니다.
도적은 정말 어렵다고 느끼고 안했는데, 보통 3~5승밖에 못하니까 '내가 늘 하는 플레이를 벗어나볼까?'하고 잡아봤는데요. 근 10판중에는 가장 결과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기보 올려주시는 분들과 예전에 초보 기보 올렸을때 조언해주셨던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