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를 구상할 때 무엇이 가장 중요할까?
제가 UI를 구상할 때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가 있습니다.
저는 트랜지션 이라고 부르는데요, 간단하게 화면이 전환되는 요소들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듯 합니다.
메인 화면에서 설정창으로 넘어가거나, 게임을 실행하고 실제 맵으로 넘어갈 때 등 여러 트랜지션이 발생하게 됩니다.
https://youtu.be/j_VjN_z-ZYE
위 영상을 보시면 플랫포머 게임 "MO:Astray"에 대한 UI 트랜지션 분석을 간단히 보실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게임들이 가장 기초적인 트랜지션 효과인 Fade, Scale, Position을 사용하는데요(물론 편하게 부르려고 저렇게 제가 이름붙인겁니다..),Fade는 서서히 사라지거나 서서히 생기는 효과, Scale은 무언가가 커지거나 작아지는 효과, Position은 위치 이동을 의미합니다.
이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그 과정이 간단하면서, 직관적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더 복잡한 트랜지션의 근간이 되기도 하죠.
제 게임에서는 현재 대부분 Position 이동을 활용해 제작했습니다. 위 영상에서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큰 장면이동을 최소화하고, 큰 장면이동이 있을 때에는 서로의 화면이 자연스럽게 넘어가는 느낌을 주고 싶었습니다.
현재로써는 단촐한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현재 개선중에 있으며 더 좋아질 겁니다!
현재 저런 이동 애니메이션들은 대부분 DOTween이라는 트위닝 애셋을 활용해 구현중입니다.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