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Avermedia Live Gamer Mini 캡처보드 들어가며...


게임을 하다가 게임 장면을 사진, 영상으로 캡처하고 싶다거나 게임 방송을 고화질로 스트리밍하고 싶을때 필요한 것이 캡처보드이다. PC 게임의 경우에는 캡처할 수 있는 방법이 많고 여러가지 툴이 나와 있지만 콘솔 게임의 경우에는 그렇지 않다. 



리뷰 전체 보기는 여기서 - http://dpg.danawa.com/bbs/view?boardSeq=264&listSeq=3873574







콘솔게임은 캡처보드라는 장비의 도움을 받지 못하면 녹화하기란 거의 불가능해서 진정한 게이머들은 크고 작은 캡처보드 하나씩은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사이다. 


캡처보드는 사용 환경에 따라 내장형을 사용할 수 있고, 휴대성이 좋은 외장형을 사용할 수 있는데 아무래도 이곳저곳 장소를 이동하면서 사용하는 유저들은 내장형 보다 외장형 캡처보드를 선호할 것이다. 




2. 패키지 구성



오늘은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컴팩트한 외장 캡처보드 Avermedia Live Gamer mini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한다. 기존의 4K UHD 캡처보드 대비 가격은 30% 이상 저렴하며, 부피를 4분의 1로 줄여 휴대성을 극대화시켰으며 초소형 크기는 좁은 책상 위에서도 많은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공간 활용도가 뛰어나다.  





외장형 캡처보드 Avermedia Live Gamer mini는 UVC 방식의 USB 2.0 인터페이스에서 작동하며 HDMI 1.4 

포트를 지원한다. 최대 패스스루 및 녹화 해상도는 1080p60으로 4K UHD 해상도에 비하면 조금 떨어지지만 게임 방송을 하는데는 부족함이 없는 해상도이다. 


구체적인 지원 해상도는 1080p, 1080i, 720p, 576p, 480p, 480i로 SD 해상도까지 지원한다. 동영상 녹화 포맷은 화질대비 용량에서 유리한 MP4, H.264 + ACC 조합으로 녹화가 되며, 20Mbps의 화질을 자랑한다.






아담한 사이즈의 캡처보드 라이브 게이머 미니(Live Gamer mini)는 Full HD 1080p 해상도로 녹화가 가능하고, 플러그 앤 플레이로 PC와 PC를 연결할 수 있어 편리하다. 또한 하드웨어 방식의 인코딩을 지원하여 리소스 점유율이 현저히 낮으면서도 캡처보드 중 가장 컴팩트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다. 


하드웨어를 제어하는 다양한 기능의 RECentral 프로그램을 기본 제공하여 게임 동영상 녹화, 스트리밍을 

통해 다른 많은 게이머들과 게임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게 해준다.








비밀로 밀봉되어 있는 겉박스는 다시 속박스에 쌓여 있는 이중 포장 구조로 되어 있다. 

내용물은 Live Gamer mini 캡처보드 본체, USB 2.0 연결 케이블 그리고 다국어로 설명된 유저 

매뉴얼로 구성되어 있다. 





다행히 사용 설명서는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어 간단하게 나마 내용을 이해할 수 있으며 연결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Live Gamer mini 캡처보드 자체가 연결하는데 복잡한 내용없이 누구나 쉽게 설정할 수 있다.



3. 제품 외형



Live Gamer mini 캡처보드의 실 사이즈는 100 x 57 x 18.8mm로 수치보다 작은 느낌이라고 할까. 

앙증맞은 초소형 마우스보다 살짝 큰 사이즈로 부담없이 들고 이동할 수 있는 크기로 무게는 74.5g

으로 상당히 가볍다. 


비록 크기는 작을지라도 성능 만큼은 무시 못할 정도로 좋고 안정적이라 1인 방송을 하는 사용자들에게 

인기 아이템이 될 수 있는 핫한 기대주이다.






캡처보드 후면에는 HDMI-IN, HDMI-OUT, USB 포트가 자리하고 있다. 

3개의 포트는 콘솔게임기, 외부기기, 모니터를 연결하는데 각자의 역할을 한다.






제품 바닥면에는 미끄럼 방지를 위한 두툼한 고무소재의 패드가 4곳 모서리에 부착되어 있다. 

가운데에는 모델명, 입력전압, 제조사 주소, 각종 안정인증마크가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정확한 모델명은 GC311이다.



4. 캡처보드 연결하기 



본체 뒷면의 단자 종류를 보면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대충 감이 온다. USB 케이블은 레코딩, 스트리밍을 

하기 위한 PC의 USB 포트에 연결해야 하는게 파워를 공급하면서도 캡처보드를 인식하는 용도로 겸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반드시 PC에 연결해야 한다. 


1.PC ↔ USB 2.0

2.TV/모니터 ↔ HDMI OUT

3.콘솔기기 ↔ HDMI IN


콘솔 게임기, 외부기기는 HDMI-IN 단자에 연결하고 게임 화면을 보기 위한 모니터링 디스플레이

(TV, 모니터 등)는 HDMI OUT 포트에 연결해주면 된다. 






Avermedia Live Gamer mini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PC와 디스플레이는 반드시 연결해야 한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콘솔 게임기, 플레이어와 같은 외부 기기를 포함될 수 있으며 구동시 LED

컬러와 패턴에 따라 현재 상태를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정상적인 연결 상태는 블루 LED 점등, 녹화시 레드 LED가 일정한 속도로 점멸, 스트리밍 시에는 레드

LED가 천천히 꺼졌다가 켜지는 점멸의 방식으로 작동한다.




5. RECentral 4 전용 소프트웨어



캡처보드와 콘솔게임, PC간 케이블 연결이 완료된 후에는 RECentral 4 전용 소프트웨어를 Avermedia 

공식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아 PC에서 설치해야 한다. 캡처보드 자체로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소프트웨어가 있어야 우리가 목표로한 레코딩 & 스트리밍을 할 수 있게 된다. 


상호의존적 관계로 캡처보드, 소프트웨어 둘중에 하나면 없어도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RECentral 4를 실행해 보면 상당히 깔끔한 구조의 인터페이스로 되어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한국어를 지원하며 직관적인 메뉴 구조는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3가지 메뉴중 설정에는 

여러가지 기능을 단축키로 매핑시킬 수 있으며 레코딩 및 스트리밍 시작, 스냅샷 촬영, 타임마크

추가, 마이크 지정과 같은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단축키로 지정하여 조금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게 

배려하였다.






설정에서 캡처장치 Live Gamer mini를 선택하면 HDCP 패스스루, 영상 품질을 선택할 수 있는데 기본으로 놓고 사용해도 문제 없지만 영상 품질은 양호에서 한단계 올려 최적으로 맞춰 사용하는 것이 좋다.






캡처 / 스트림 메뉴로 돌아와 캡쳐 장비의 편집 아이콘을 클릭하면 캡처 카드 편집이 가능하다.

캡처 카드 편집에서는 최고품질, 최대 대기시간, 낮은 CPU 사용량을 위해 H.264 디코드 형식이 기본 설정되어 있으며 1920x1080 FullHD 기본 해상도를 지원한다.


1080p 해상도에서 60FPS를 지원하며 그래픽 카드의 하드웨어 가속 기능인 DXVA와 하드웨어 버퍼링을 

사용자가 임의로 설정이 가능하다. 이 두 기능은 영상을 조금 더 매끄럽고 부드럽게 출력하는데 도움이

되는 옵션이지만 하드웨어 버퍼링 체크 시 딜레이가 발생할 수 있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하다.






Live Gamer mini 캡처보드는 레코딩, 스트리밍이라는 2가지 기능이 주 기능으로 녹음 품질, 스트리밍 품질을 사용자가 버퍼링, 용량, 해상도, 코덱에 따라 결정할 수 있다. 


동영상 비트율을 240Mbps까지 지원하며 오디오 비트율은 FLAC에 버금가는 512kbps까지 설정이 가능

하다. 비트율을 높이면 화질, 음질은 좋아지지만 용량이 커지고 스트리밍시 딜레이가 발생할 수 있어 무조건 높다고 해도 좋은 것이 아니다. 


레코딩, 스트리밍을 해보고 버벅임 없이 매끈하게 녹화가 되고 방송이 되는 수치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레코딩, 스트리밍에서 영상과 함께 중요한 음성(사운드)를 제어하는 오디오 믹싱 제어, 외부 오디오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스턴드 메신저, 웹페이지, 미디어 플레이어 등의 사운드를 포함한 시스템 및 응용 프로그램 오디오를 관장하는 사운드 카드의 녹음볼륨, 오디오 지연값을 간단하게 설정할 수 있다.


Live Gamer mini로 설정해 두면 마이크를 통해서 들어오는 노이즈를 잡을 수 있고 사운드 레벨 조절을 통해 두 음성의 비율을 최적화시켜 레코딩, 스트리밍이 가능하다. 어느 한쪽이 딜레이 상황이 발생하면 오디오 지연 설정을 통해 해결할 수 있으며 연결된 사운드 재생 장치를 변경하여 최상의 사운드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