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04-10 00:19 | 조회: 5,180 |
어김없이 그녀는 후드티에 헤드셋을 쓴 채로 게임을 시작합니다
"녹깡 녹깡"
"머리머리머리머리! 머리라고오오오오오 머리!!!!"
"패스 하나 아니 둘둘둘둘둘둘! 아 짜증나!"
"앵글! 앵글 낙하"
"삼거리 삼거리 뒤로 뒤로"
"중통 중통 숏숏숏숏숏숏숏숏!"
포기하지 않고 계속 째려봅니다.
"아 오늘 안되네 나 머리좀 식히고"
효과가 있었는지 헤드셋을 벗고 천천히 일어나 내쪽으로 몸을 돌리는 그녀 눈이 마주칩니다
흠칫
날카로운 눈빛과 쥐 잡아먹었는데 피가 말라붙은 듯한 입술 그리고 약간의 들창코
-그 남자의 회상 #2-
"야 순재야 오늘 형이 쏜다 좋은데 가자"
"아니 난 별로 들어가서 책이나 보려고"
그렇게 친구따라 가본 관광나이트
물이 어떠냐구요?
상수도관 녹슬어서 터졌어요
터지면서 정화조도 같이 터졌는지 사방이 똥물이에요
그 와중에 2만원 받은 웨이터는 열심히 아줌마들 공수합니다
"어머머 총각! 얼굴이 왜그래?"
"아들같아서 그래 이리와봐~"
"오호호호홋 엉덩이가 토실토실하네"
"누나가 춤 가르쳐줄게"
5번째 아줌마가 올때쯤 친구는 아줌마와 함께 사라졌고 난 그렇게 눈탱이를 맞았습니다...
-그 남자의 회상 #2 끝-
그 FPS녀의 외모가 흡사 그때 내 엉덩이를 주무르던 그 아줌마를 닮아 있었다
소름이 돋는다. 도망가야 한다. 혹시 딸인가?
수 많은 생각으로 머리가 복잡할때 화장실을 다녀온 그녀는 다시 게임을 시작한다
"이히히히히히 썰어 썰어 킥킥"
"캬하하하 뒤치기로 대가리 썰었지"
그녀는 커다란 도끼를 들고 충혈된 눈으로 사람들을 죽이고 있었다
난 슬며시 일어나 계산을 하고 집으로 간다
계단을 내려가는 내 무릎이 떨려온다
앞으로 상관 말아야지
겜방을 바꿀까...
그날 밤 나는 꿈을 꾸었다
후드티를 입은 아줌마가 커다란 도끼를 들고 내 엉덩이를 만지는 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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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좋네요 ㅋㅋ 사사게 벨게에 찌들었더니...
너도맛좀봐라조회 3590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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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감하는 FPS의 그녀
충무공이순재조회 5445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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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공감하는 FPS의 그녀 #2
충무공이순재조회 5181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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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스타1 배틀랫 팀플하다가,,,,,,
까르페이조회 3199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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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흡연구역에서 전자담배물지마세요
BowMaster조회 4727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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