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xXxUv4ejCxY


디지털 파운드리의 리처드 리드베터(Richard Leadbetter)가 니오 3 PC 버전에 대한 기술 분석을 공개했다. 


팀 닌자가 자체 개발한 카타나(Katana) 엔진으로 제작된 이번 PC 포트는 여러 면에서 스튜디오의 가장 완성도 높은 PC 이식작이지만, 프레임레이트 관련 이상한 제약과 기술적 문제가 경험을 저해한다는 평가다.


게임은 첫 실행 시 약 17,000개의 셰이더 컴파일 과정을 거치며, 라이젠 5 3600 기준 1분 30초 정도 소요된다. 다행히 이 사전 작업 덕분에 게임 플레이 중 셰이더 컴파일로 인한 버벅임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그래픽 설정 메뉴는 실시간으로 게임 화면에서 작동하며 투명도 조절이 가능해 설정 변경에 따른 시각적 변화와 성능 영향을 즉시 확인할 수 있다. DLSS, FSR, XeSS 등 모든 최신 업스케일링 기술과 프레임 생성 기능, 동적 해상도 스케일링까지 지원한다.


RTX 4060과 라이젠 5 3600 조합으로 테스트한 결과, 기본 설정은 1440p에 DLSS와 동적 해상도 스케일링이 적용된 '스탠다드' 프리셋이다. 컷신은 기본적으로 30fps로 제한된다. 이미지 품질은 특히 풀, 그림자, 물 반사에서 노이즈와 깜빡임이 심한 편인데, 이는 과도하게 날카로운 후처리와 타협된 글로벌 일루미네이션 때문이다.


최적화를 위해서는 선명도 슬라이더를 기본값 1.0에서 0으로 낮춰 과도하게 날카로운 이미지와 링잉 아티팩트를 제거하고, 글로벌 일루미네이션을 울트라로 올리는 것이 권장된다. 울트라 설정은 약 15%의 성능 비용이 발생하지만 업스케일러와의 호환성이 좋아 더 깨끗한 화면을 제공한다. 지형 품질도 울트라로 설정하면 스탠다드 설정에서 발생하는 카메라 근처 지형 왜곡 문제가 성능 저하 없이 해결된다.


이러한 설정 조정과 동적 해상도 스케일링을 활성화하면 RTX 4060은 DLSS 적용 전 내부 해상도 기준 약 720p에서 960p 사이로 작동하며 목표 60fps를 달성한다. 효과가 많은 씬에서만 프레임레이트가 목표치 아래로 떨어진다. 하지만 이는 카타나 엔진의 높은 요구 사양을 드러낸다. 


니오 3는 최첨단 기능을 구현한 게임들, 예를 들어 아바타: 판도라의 경계나 스타워즈: 아웃로즈보다 오히려 성능이 낮다. 반면 입력 지연은 인상적으로 낮아, 120Hz 환경에서 60fps를 목표로 할 때 V-Sync 활성화 상태에서도 20-30ms 수준이다.


가장 큰 문제는 게임이 고정 프레임레이트에서만 정상적으로 작동한다는 점이다. 게임은 본질적으로 30fps, 60fps, 120fps로 실행되어야 한다. 'FPS 동적 조정' 옵션을 끄면 목표 성능에 도달하지 못할 경우 게임이 말 그대로 슬로우 모션으로 실행된다. 이 옵션이 켜져 있으면 목표 프레임레이트에 고정되지 않을 때 애니메이션 오류와 카메라 버벅임이 발생한다. 즉, 적절한 가변 주사율(VRR) 통합이 없다는 의미다.


디지털 파운드리는 향상된 옵션 메뉴, 제대로 작동하는 셰이더 컴파일, 낮은 지연시간, 합리적인 CPU 요구사항 등 팀 닌자의 PC 이식 노력에서 진전을 확인했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가변 프레임레이트에 대한 적절한 지원 부족은 PC 게임에서 기대하는 표준에 부합하지 않으며,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수정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스:https://www.digitalfoundry.net/reviews/nioh-3-pc-team-ninjas-best-port-yet-but-fps-oddities-impact-the-experi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