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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02-13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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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AI 올인 아니면 퇴사' 선언... 자발적 퇴직 패키지 제공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구글의 최고 비즈니스 책임자인 필립 쉰들러(Philipp Schindler)가 내부 메모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조직(GBO) 부서 소속 일부 직원들이 이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다고 밝혔다. GBO는 광고 제품 및 서비스, 글로벌 수익 성장 등 다양한 운영을 총괄하는 부서다. 쉰들러는 회사가 2026년을 "강력한 위치"에서 시작했다고 인정하면서도, AI 환경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게임은 역동적이고, 속도는 전기적이며, 위험 부담은 크다"라고 덧붙였다. 구글 최고 경영진은 회사의 미래 계획에 "완전히 동참"하고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하기 위해 AI를 받아들일" 수 있는 직원들만 원한다고 밝혔다. 이 계획에 완전히 동참할 의향이 없거나 구글을 "떠날 준비가 된" 직원들을 위해 쉰들러는 퇴직 패키지가 포함된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을 언급했다. 이 프로그램은 솔루션 팀, 영업, 기업 개발 등의 역할을 맡은 직원들에게 제공된다. 다만 쉰들러는 이 프로그램이 미국 내 대형 고객 영업팀 및 기타 고객 대면 직책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명확히 했다. 그는 "모든 GBO 기능이 장기 전략에 필수적이지만, 고객에게 미치는 혼란을 최대한 제한하기 위해 이러한 특정 역할에는 자발적 퇴사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썼다. 이러한 접근 방식은 구글이 미국 전역에서 제공한 유사한 매수 제안들과 유사하다. 지난해에는 안드로이드(Android)와 핵심 엔지니어링 부서에 이러한 제안이 있었다. 지난해 11월에는 구글이 일부 영국 직원들에게도 유사한 접근 방식을 취하며 "자발적 퇴사 패키지"를 제공했다. 자발적 퇴사 추세는 구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아마존(Amazon), 메타(Meta, 페이스북 모기업),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등 다른 거대 기술 기업들도 AI 중심 비즈니스 모델로 전환하면서 구조조정 계획을 도입하거나 직원 퇴사를 장려하는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전에 고위 임원들에게 AI에 동참하거나 잠재적으로 회사를 떠나라는 최후통첩을 제시한 것으로 보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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