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차세대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6(PS6) 루머 사양이 해외 게임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공식 발표는 없었으나, 업계 관계자들과 기술 분석가들 사이에서 논의되는 사양을 기반으로 현세대 콘솔 및 PC 하드웨어와의 성능 비교가 이뤄지고 있다.


루머에 따르면 PS6는 AMD의 차세대 젠 6 아키텍처 기반 8코어 CPU를 탑재하며, 4GHz 이상의 가변 클럭으로 작동한다. 이는 현재 PS5가 사용 중인 젠 2(Zen 2) 아키텍처에서 2세대 이상 도약한 것으로, PC 시장에서 최근 출시된 라이젠 9000 시리즈 또는 차기 라이젠 10000 시리즈와 유사한 성능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GPU는 AMD의 RDNA 5 아키텍처를 채택하며 52개의 컴퓨트 유닛(CU)이 활성화된다. 연산 성능은 34~40테라플롭스(TFLOPS) 수준으로, PS5의 10.28 TFLOPS 대비 3~4배 높은 수치다. 아키텍처 개선으로 인한 효율성 증가를 고려하면 레이 트레이싱 성능에서는 6~12배까지 향상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5080에 근접하는 수준으로, 현재 하이엔드 PC 그래픽카드와 경쟁 가능한 성능이다.


메모리 시스템도 대폭 강화된다. PS6는 30GB 용량의 GDDR7 메모리를 탑재하며, 대역폭은 초당 640GB에 달한다. PS5의 16GB GDDR6 메모리와 448GB/s 대역폭과 비교하면 용량과 속도 모두에서 큰 폭의 개선이다. 이는 고해상도 텍스처 처리와 대규모 오픈월드 게임의 로딩 시간 단축에 기여할 전망이다.


제조 공정은 3나노미터 공정이 적용된다. PS5의 7nm/6nm 공정 대비 전력 효율과 발열 관리 측면에서 상당한 개선이 예상된다. 특히 소니가 독자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진 PSSR기술이 탑재되어, 엔비디아의 DLSS나 AMD의 FSR과 같은 AI 기반 업스케일링 기능을 제공한다.

경쟁 콘솔인 엑스박스 시리즈 X와 비교하면, 시리즈 X는 AMD 젠 2 기반 8코어 3.8GHz CPU와 RDNA 2 기반 52 CU GPU, 12.16 TFLOPS의 연산 성능을 갖추고 있다. 루머상의 PS6 사양은 현세대 엑스박스를 모든 부분에서 압도하는 수준이다.


PC 하드웨어와의 비교에서 PS6의 CPU는 AMD 라이젠 7 9800X3D 또는 그 이상급과 대등할 것으로 평가된다. GPU는 래스터 성능에서 RTX 4080 슈퍼(Super) 또는 RTX 5070 Ti 수준, 레이 트레이싱 성능에서는 RTX 5080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사양이 실제로 적용되면 PS6는 4K 해상도에서 레이 트레이싱을 활성화한 상태로도 초당 60~120프레임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콘솔 특유의 하드웨어 최적화와 PSSR 기술이 결합되면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는 분석이다.

소니는 아직 PS6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으며, 출시 시기나 가격도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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