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친구넘이랑 피방엘 갔는데..

난 원래 담배를 안 피고 냄새도 싫어해서 흡연석이랑 가장 멀리 떨어진 자리를 잡았졍..

근데 어디서 찐한 담배연기가 나는거임..

주위를 둘러보니 내 옆에 옆에 자리에서 버젓이 담배 한 까치 빨고 있는 뇌가 없는 색히가 있네요.

대학교 앞이니까 8~90% 확률로 대학생이겠죠?

면상을 보니까 군대도 갔다온거 같애요.

나이도 처묵처묵 할 만큼 처묵한 색히가 금연석에서 담배 빨고 있는걸 보니까 혈액순환이 역류하는 느낌이..

게다가 재털이도 없이 걍 음료수 깡통에 재를 털고 있고

애가 빛을 정상적으로 감지 할 수 있는 안구와 뇌를 가졌다면 금연석이라는 문구를 못 볼 수가 없는데

왜 금연석에서 담배를 피우는건지 도통 이해 할 수가 없네요..

게다가 스피커 볼륨 만땅으로 키워 놓고 총싸움을 하고 있네요 ㅋㅋㅋㅋㅋㅋ

투톼톼톼퇑~

뻥~ 뻥~

저벅 저벅 저벅~

아.. ㅅㅂ.. ㅋㅋㅋㅋㅋㅋㅋ

걍 알바 한테 가서 저 색히 담배 피고 있다 얘기를 하긴 했지만 레알..

내가 그 학교 졸업생이라는게 부끄러운 순간이었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