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에 제가 자주 가던 피씨방이 있음.

사장님이 참 정이 많고 술을 좋아하심.

마영전을 하자고 꼬셨더니 넘어오셨음.

던파를 때려치우고 넘어오시더니 포풍 헤비 유저 변신.

맨날 게임하다가 술 땡기면 저와 친구 한두 분 데리고 10% 를 예약.

매일 게임방에서 쓰는 돈 합쳐도 술 한번 얻어 먹으면 배보다 배꼽이 더 커서 매일 가던 그리운 피씨방임.

지금은 타지에 나와서 가지 못하지만 참 정 많던 피씨방 이름은 프라이버시 침해가 아닐까 해서..

아무튼 어딜 가든 사장님과 친해지시면 좋은 것들을 나누실 수 있습니다.

즐거운 명절 되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