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피게 사장님들 알바님들 이야기 보면서 공감가는 이야기 재밌는 이야기 욕나오는 이야기 보기만 해서 저도 한번 좀전에 있던일 쓸려고 합니다ㅋ

제가 동두천역뒤에 gs25에서 금토 야간을 하는데요 저번주 6/16  새벽 3시쯤에 한 미군 손님이 항상사가는 말보로 블랙멘솔을 고르고 저랑 대화를 좀 하게 됬습니다 (물론 전 한국말을 좋아하는 한국인이기 때문에 ㅋ 영어로 프리토킹은 못하지만 한국의 주입식 교육덕분에 알아듣는 단어로 대충 대화를 했었는데요 대충 대화 내용은 이렇습니다

미군횽: (한국어를 약간은 쓰고 읽을수 있지만 아직은 한국어로 대화는 못합니다)  cigarettes이 한국어로 뭐에요? 
본인:담배 ! 에요
미군횽 : 아! 담배~ (하면서 자기얘기를 막 합니다
자기는 지금 케이시캠프 미2사단에 근무하고 나이는 25에 결혼을 해서 아이가 둘이고 한국인의 피가 섞인 혼혈아 이고 한국랑 한국어 배우는게 너무좋다고 하면서 막 영어로 설명하면서 한국말로 번역해달라고 하고 해주니까 좋아 하더군요ㅋ )
난 너님 한테 영어를 가르칠테니까  너님은 나한테 한국어를 가르쳐줘 (여기서 너님은 저입니다) 너님 폰번호좀 알려줘(라길래 전 그냥 알려주고 그렇게 그 횽은 집에 갔습니다)

그렇게 일주일이 지나고 좀전에 그횽이 와서 위와같은 상황을 되풀이 하면서 제번호를  또 따갔습니다ㅋ 전 이 미군횽이 그냥 술취해서 하는소리였구나 생각하고 냉장고에서 모닝케어 꺼내서 제돈으로 계산하고 보냈습니다ㅋㅋ 아마도 다음주에 또 와서 제번호 따가겠죠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