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죽을뻔 했습니다.

오전에 빡시게 헬스를 마치고 땀도 쭉 뺐으니 시원한 냉면을 먹자는 아부지의 말씀에 즐겁게 비빔냉면을 포풍흡입..

옆에 갈비탕 먹으로 오셨던 분이 제가 먹는거 보고 주문 바꾸시더군요.. 하정우씨 먹방을 뛰어넘.. ㅈㅅ..

암튼 즐겁게 먹고 난 뒤에..

약 4시간후..

아래배에서 우렁찬 천둥소리가 들립니다.

꾸루룩 쾅쾅..

그리고.. 3시간 동안 줄 설사를 했습니다.

갑자기 더워졌다고 찬음식을 먹어서 그런지.. 몸이 적응을 못해서 그런건지..

암튼 3시간을 화장실을 전세내서 쓰고 난 다음에 10시쯤에 쓰러져 잤습니다 ==;;

날씨가 변덕스러운 만큼..

음식도 가려서 조심하게 드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