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검 후 산타걸과 함께(?) 하는 크리스마스 이벤트 실시

한시간짜리 활력 충전 버프를 주길래 웬 떡이냐 했음. 바로 일퀘도 할겸 실봉 사냥 고고!

어라?! 근데 3시간짜리 여운이 남네?ㅋㅋㅋㅋ

신경쓰면서 잘 활용하면 이득은 되겠지만 귀찮은거 딱 싫어하는 나같은 사람한테는 그닥..

 

그때.. 마을에서 리젠되는 스노우 쿵(?) 이놈이 고정 자리에서 리젠된다는 정보를 입수

바로 사람이 제일 적을거 같은 말섬으로 고고~

말섬 9개 자리에서 고정적으로 리젠되는거 확인!

한바퀴 빙~ 돌면서 차례대로 잡으면 리젠 시간까지 딱 맞출 수 있음! (물론 이때는 사람이 없어서 가능했음..)

 

오토가 알면 신나하겠네.. 쟁혈이 작업 못하게 하면 어쩌나?..

리젠되는 자리 맡아뒀다가 다른 사람한테 팔아도 되겠다.. 등등 별의별 생각을 다 하면서 1시간동안 작업

 

띠 장식 200여개 얻음!

띠 장식은 1개당 산타 걸의 빨간 양말을 받을 수 있으니.. 축데이는 몇장이나 받을까 하는 기대감에 기분 좋아짐!

 

슬슬 사람들이 정보를 입수하고 몰려들길래 스트레스 받는거 딱 싫어서 그만둠..

그리고 이벤트는 역시 초반에 좋은게 나온다는 믿음이 있었기에 바로 산타걸한테 띠 장식을 주기 시작함..

 

여기서부터 쓰레기 이벤트 인증이 시작됨

 

한번에 하나씩밖에 교환이 안되네..?

뭥미.. 나보고 클릭을 200번이나 하라고?

이게 왠 개고생? 이벤트 하다가 성질 확 나네...

 

머.. 어찌됐든 열받는거 꾹꾹 참으면서 200여개 다 교환..

이때까지는 좀만 참으면 축데이가 나에게로~ 하는 기대감에 참을만 했음..

 

총 206개 까기 시작함.. (이벤트 시작 후 2시간만이라는 점을 감안해줘요!)

 

 

 

아니 이게 뭔일... 미친듯이 망토만 나오기 시작..

더군다나 이놈의 망토가 인벤을 다 차지하면 뽀개기를 해야 하는..

 

 

 

 

 

 

더군다나 아이템은 SP 주문서, R결, 비약 몇개가 전부..

망토 뿌시기 이벤트냐?

이것도 이벤트라고 만들어서 사람 스트레스를 주는지..

정말 요즘 하나부터 열까지 마음에 드는게 하나도 없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