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첫 온라인 게임인 리니지2'

 

14 스타리스 서버에서 플레이했었습죠.

 

친구의 권유로 시작하였고 온라인게임은 처음이라 이것저것 온통 어렵고 어지럽고 뭐가뭔지 모르고

 

외모에 빠져 엘프캐릭 실버레인저를 키웠죠.

 

 

당시 아이템이고 뭐고 잘 몰라서 친구가 선물해준 D급 엘븐활과 멘티코어세트..

 

기억나는 일화로는 렙업하는 도중 몹에게 죽어서 엘븐활을 떨구게되었고

 

활이 없어 사냥을 할 수없게된 좌절감에 몇일 접속도 안하고 게임을 접으려하자 다시 엘븐보우를 선물해준 고마운 친구놈 ㅎㅎ

 

그리하여 D급 장비로 52레벨까지 2~3달정도가 걸렸던것같네요.

 

 

우여곡절끝에 52를 찍었다며 축하의 의미로 혈의 형님이 재료를 모아다가 만들어준 해저드보우와 둠경갑셋..

 

지금도 게임을 하시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달빛코코' 형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왜인지는 모르나 벌어진 혈전..

 

(당시 만렙이 75렙이었던거로 기억)

 

혈에서 혈전이 벌어졌다는 소식에 이유불문 50대 중반의 레벨로 렙따를 불사하고 혈전에 참여하여 큰 도움은 못되지만

 

머리수 채우기정도 역할을 했었드랬죠..

 

 

뭐 그리 긴 시간동안 리니지2를 하지는 못했지만 온라인에서 사람들과 희노애락을 함께하며

 

온라인 게임의 재미를 알려준 '리니지2' 생각해보니 참 즐거웠습니다.

 

 

현재는 다른 온라인 게임 중^^ 와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