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 내게 꽃의 눈을 선물해주네요
꽃의 눈이 되어 세상을 바라보면 뭐든 향기롭게 보인데요
길거리에 돌아다니다 걸리적 거리는 돌맹이마저 나에게 인사하네요 사랑해요라면서
오늘따라 사람들이 유난히 친절하네요
내가 오늘은 더 잘하고싶은 날이 되네요
당신은 더 나은 나를 만들어줘요
오늘의 꿈을 잊고싶지 않아 잠을 자기가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