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업경재
2022-10-05 09:26
조회: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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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들 직장생활이 어렵다...30대중반 이제 대리 2년차로 중간 관리자인데..
요즘 20후반 30초반 신입들 들어오면 무섭다.. 업무 미숙은 그렇다쳐.. 초보이고 신입이닌까.. 하나씩 하나씩 배우면서 익혀나가면 되닌까.. 근데 가장 기본적인것도 안돼.. 한 소리하면 바로 똥씹은 표정 바로 티내고.. 과장부장은 나한테 지랄. 밑에선 어리버리.. 그러면서 복지는 시발 죽일놈의 복지.. 대리님.. 이거 안되는데 제가 부장님한테 건의할까요? 대리님 저건 저렇게 하면 좋을꺼같은데 제가 부장님한테 건의할까요?? 아 뺌따구 매려운데.. 혼내면 또 나갈꺼같고ㅡㅡ 그냥 지켜보자니 내가 속터지고... 그냥.. 30대중반 가장의 속풀이 글이였어 형들 ㅜㅜ 추가.. 형들 이렇게 공감 해줄지 몰랐어..ㅎ 형들 댓글 모두 고마워.. 하나 하나 대댓못달아서 미안 ㅎ 좀 추가하자면.. 나뻐져라 니할일만 해라 하는 댓글이 많은데.. 그게 또 그게 안돼ㅜㅜ 어차피 밑에서 업무처리 안되면 다 나한테로 돌아오고.. 또 왜 안했냐 다그치면.. 그저 이래서 못했다 저래서 못했다 핑계로만 돌아오고.. 그러면서 이거 불편하다 저거 해줬으면 좋겠다는 지들 바라는것만 싸지르고.. 이래서 젊은 꼰대 젊은 라떼라는 말이 나오나봐 ㅋㅋㅋㅋ 위에 보고 해봤자 너가 잘 처리해라 너가 잘 다독여서 끌고 나가라 너가 잘 가르켜서 사람 만들어봐라.. 방관인듯 방관아닌.. 맨날 아 잣같아서 내가 그만둔다 그만둔다 해도.. 집에서 기다리는 처자식이 맘에 걸리고.. ㅎㅎㅎ 암튼 다시 힘내서 !! 으쌰으쌰 해보자!! 고마워 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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