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기르타스 서버에서 군주 육성중인 유저입니다.
최근 많은 일이 있어 활동하지 못 하였는데,
답답하고 허무한 마음에 한자 적어보려 합니다.

NC의 운영 능력은 중소기업의 운영능력보다 떨어진다는 것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습니다.
최근 기르타스 서버를 구서버와 통합시킨 선택은 너무 이르고,
사전조사 또 한 부족했기에 생긴 결과물이라 생각합니다.
평균 스팩을 사전에 확인하지 못 하니, 구서버 일원들로 하여금 전투가 좌지우지 되는 결과를 도출하게 되었고, 또 한 이전 가능 인원 설정을 크게 잡은 나머지 월드 사냥터는 원거리 외에 근거리 케릭들은 본토 사냥 효율이 더 좋은 사태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이 상황은 이들의 무능함이지만 기르타스 서버 한정하여 언젠간 이루어질 예상 됐던 상황이기에 넘어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번 군주 패치 부분은 무능함의 끝을 보여주는 패치라 생각합니다.

이들의 무능함이 보이는 내용들은

첫번째로
리니지라는 게임에서 "군주"라는 클레스는 그 무게감부터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힘든 클레스지만 군주의 길을 묵묵히 걸어가시는 군주님들이 계시고, 자부심 또한 있을 것 입니다.
타클레스의 육성에 있어서 물론 어려움이 존재하고 그 난이도도 높을 것 이지만, 군주는 비교 불가였다고 장담합니다.
그런 힘든길을 택하여 걷는 군주님들께 이번 클레스 변경은 허무함이 가장 클 것 입니다.

두번째로
무기의 자유도 침해입니다.
리니지 스토리상 상징을 단검으로 하지도 않았고,
일러스트 , 신화변신 조차도 한손검,창 추가 데미지 입니다.
어떠한 연결성도 없는 단검을 강제로 사용하게 됨은 자유도가
높은 게임에서 맞지 않는 패치라 생각합니다.

아직 며칠이 남았지만, 허무함과 화가 너무나기에
두서없이 적어나갔습니다.

그저 그런 평범한 군주를 육성하는 유저가 하는 푸념이라 생각하시고 너그러이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르타스 서버에서 군주를 육성하는 한명의 군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