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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0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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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가 키워와의 탑빵에서 패한 이유.txt"넌 쓰레기야." 이 한마디를 씹어뱉는다. 그의 이름은 Vir Artifex 최강의 어글러- 우리에겐 "꼬꼬마"란 닉네임이 더 익숙한 남자다.
"비르 또 왜 지랄이야-" 그 말을 흘려들으며 키워는 마우스를 딸칵거렸다.
비르 아르티펙스는 키워의 모니터에서 익숙한 아이디, 뺨뺨뺨을 발견하고 입술을 깨물었다.
"비르-" "그 빌어먹을 놈이 널 망쳤어." "......" 키워로드가 헤드셋을 벗고 비르를 돌아보았다.
"우린 졌어. 키워. 기억 안나? 넌 솔봇을 갔고! 우린 졌고! 그런데 넌 지금 뭐하는 거야!?"
헤드셋이 부서지며 부품이 흩어졌다. 키워가 고개를 든다. "비르."
그 목소리가 젖어 있어서, 키워는 입을 다문다. "넌 핫샷이었어. BEST SOLO TOP IN THE WORLD. 킹 오브 말파이트. 그런데 지금 넌 뭐야?"
"입닥쳐. 죽여버리기 전에." "......" 비르의 타는 눈길을 견딜 수 없어서, 키워는 그에게서 등 돌렸다. "나중에 얘기하자. 뺨뺨뺨이 기다려."
"뺨뺨뺨한테 함부로 지껄이지 마!"
쎄비르는 위악을 가득 떨치며 이죽거렸다. "하하. 좋아. 창녀. 어떻게 해줬길래 니가 이럴까? 그 빌어먹을 년과 카페에서 좆목질 해봤어? 디씨에서는 안해봤겠지? 나 좀 빌려줄래?"
"왜? 난 돈을 원하는 거야. 그 씨발년 좀 빌려줘. 하고 싶은 플레이가 있거든. 물론 2정글 식으로- 그 창녀도 만족할 걸?" 키워가 주먹을 휘둘렀다. 비르가 얻어맞고 바닥을 나뒹굴었다. "개자식." 뺨으로 바닥의 한기를 느끼면서, 쎄비르는 눈을 감았다. 키워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다. 키워는 자신의 주먹을, 아르티펙스는 자신의 뺨을 가다듬으면서, 그렇게 둘은 침묵했다.
"그럼 꺼져버려."
쎄비르가 대답했다.
쎄비르는 눈을 감고서, 키워에게만 들릴만치 작게 속삭였다.
"너...!" "키워-." 쎄비르가 일어났다. 아리랑식 트롤링으로 단련된 몸이, 지금은 포카보다도 왜소해 보인다. 비르의 일렁이는 눈동자에 크라임 파이는 진심을 직감했다.
"너 지금 반피로 요릭과 다이를 뜨겠다는...!" "아니."
"이건 내가 다이를 뜨는 게 아냐." 해가 저물기 직전, 지평선에 몸을 걸친 석양은 마지막으로 붉은 빛을 세상에 떨쳐낸다. 그 빛은 지평선에서부터 창을 타고 새어들어와, 쎄비르의 얼굴을 물들였다.
"지금의 너가, 네 모습이, 날 졸렬하게 만드는 거야." 쎄비르가 포카와의 탑빵에서 쳐발렸단 소식이 들려왔다.
키워는 불 꺼진 연습실에 앉아 홀로 생각하고 있었다. 정글러와 탑솔러는, 때로 봇듀오 못지 않은 긴밀한 유대가 필요하다.
세비가 없는 버스질은. 적막하다.
키워가 허공에 속삭이며 손바닥에 얼굴을 파묻었다. 나는 뭘 하지? 뽀삐? 말파이트? 내가 이길 수 있을까? "내가 뭘한 거지." 키워는 어둠 속에서 생각했다.
후회. 후회. 자책과 죄책감. 후회를 거듭할수록 명확해지는 것은 하나 뿐이다. 비르 아르티펙스Vir Artifex.
키워가 흐느끼기 시작했다. 울음은 자꾸만 꼬리를 물고 번져나간다.
어느 순간 봉긋이 곁에 앉아 있었다. 키워는 울음을 감추며, 그 속 모를 깊은 눈동자를 바라보고 말했다. "심해로 갈게."
"내가...... 씹트롤러가 되어 심해로 갈게."
"그 녀석을...... 다시 만나야 하니까." 봉긋이 웃었다.
세계최악의 어글러, "비르 아르티펙스Vir ARtifex". 그의 전장은 은장이다. 말 없는 심해어들이 떼로 서서, 때로는 적 버스기사가 부쉬 속에 서서, 그를 향해 이를 드러내는 핏빛 전장.
너를 기다리겠다.
천천히 와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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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팅:1888 버스아님 이런내용 써놓는이유는 물어보는사람이 하도많기때문 내가 버스아닌이유는 수도없이 많은데 그 대표적인 이유는 내가 이곳저곳커뮤니티에 발걸음을 많이남겼다 장인대전출전도했고 카페에서도 나름대로 유명했고 1600대에서 수문장이라고 나알아보는사람들도많았고 내가게임하는중에 나한테귓걸던데 씹캐리하던판을 내가플레이한걸 알면서도 댓글에 버스라고하는사람이있더라 내꺼관전하더니 팬됐다면서 매번관전하는사람도있고 내가하는게임 계속관전하는사람은 한두명이 아닐뿐더러 애초에 인벤에도 그걸 증명하는사람이 몇명씩이나 등장했었는데 버스라고 무작정우기는거보면 이유가 하나도 없다. 유일하게 쓸만한이유 두개가 내 전적이 후졌던거하고 내전에서 똥쌌단거인데 내전은 전혀진지하게하지않았고 첫판은 씹캐리하니까 살살하라고 눈치주길래 져줬는데 져주고나니 이겼다고 나버스라면서 인증샷올리더라 그리고 내전 진지하게한적 단 한판도없다 내 전적이후진이유는 내가 씹골수트롤러였다가 어떤계기로 개과천선했는데 트롤링하면서 게임하던놈이 갑자기트롤을안하니까 정상적인플레이가불가능했고 안정권들어갔으니 조금씩트롤하면서 재충전하는과정을 버스거품이 빠지는거라고표현하더라 그래서 일직선으로 씹캐리해줘도 여전히 이유없이 버스드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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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r꼬꼬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