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세줄 요약: (트롤러 "존경하는문재인")
1. 봇 듀오가 1:38 (서폿은 1:37)까지 리쉬 후 봇 출발
2. 블루 피가 600 대 (33%)에 봇으로 출발한 것에 정글러가 분노한 후 바텀 포탑 다이브
3. 레드 사이드 16:04에 게임 패배



추가로 리신이 전쳇으로 자기의 트롤링을 정당화하자 그것에 전쳇으로 반박하는 레드사이드 탑에게 뜬금 없이 솔킬 얘기를 꺼내는 블루사이드 탑 (블루드시면던져요)과 갑자기 난데없이 영문을 알 수 없는 "애쉬야 짖어를" 시전하는 블루사이드 서폿(걍대표) 까지 혼돈의 그 자체.

얼마전 브론즈에서 몇시간씩 폭풍결집 들고 패작하는 것을 보고 나니 이 정도는 새삼 놀랍지도 않다.
자이라 식물에 버프 뺏기고 던지는 정글부터 그냥 이유 없이 던지는 사람도 있으니 리쉬 교육을 한다며 던지는 것은 그의 아이디를 보고 사람들이 대통령이 욕먹는 것을 상상하며 희열을 느끼고자 하는 의도가 보이기에 오히려 합리적이다. 특히 게임 내내 매우 정석적인 단어들로 본인의 행위가 정당함을 주장하는 것이 분노가 아닌 웃음을 줄 정도였으니까 말이다.

그러나 오늘 게임을 하다 보면서 느낀 가장 큰 궁금점은 라이엇은 이런 트롤들이 게임 흥행에 더 유리하다고 생각하는 것인가? 간단한 제재 한두번이면 이런 피로감을 게이머들이 안 느낄 수 있는데 왜 2009년도 워3 유즈맵으로 하던 도타 만도 못한 제재 시스템, 단순 키워드 서치로 욕설만 제재하는, 이런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의문일 뿐이다.

현재 매우 쉬운 키워드 서치를 통한 욕설에 대한 제재만 이루어 지고 이 또한 누가 뭘 받았는지 몰라 효과가 떨어진다.
현재의 리폿 시스템에 다음과 같은 추가적인 개선사항이 이루어졌으면 한다. 

1. 24시간마다 리폿 1개씩만 (리폿 어뷰징 방지)
2. 리폿 받은 행위 별로 제재 형량 가산 및 다양화
3. 리폿 받은 수에 따라 형량 차등
4. 아군과 적군 모두에게 리폿 당한 사람의 아이디와 제재에 대한 피드백 제공

리폿 갯수가 제한되니 선별된 "고급" 제보만 들어올 것이고 제재 형량은 알고리즘으로 하되 유죄 무죄 여부만 빠르게 알바 고용해서 시범적으로 몇 달 운영하면 이후로는 이런 비정상적 행위가 줄어들어 금방 리폿되는 게임 수가 줄어들 것이다.
또한 자기가 리폿한 사람의 이름과 형량을 알게되면 리폿한 사람들도 자중하게 되어 선순환이 일어나 금방 환경이 최적화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