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벤형들 저 오늘만큼은 진지합니다. 그래서 궁서체씁니다.

제목 그대로 현재 2년째 사귀고 있는 여자친구가 있고요.

15년만에 찾은 첫사랑이 있는데 

제 나이가 이십대 중반이고 초등학교때 전학가버린 친구가 15년만에 찾은 첫사랑입니다.
(지난 15년간 꿈에서 한달에 한번씩은 본듯..)
둘이 무척 친했구요. 2년동안 같은반이었는데 갑자기 전학을.. 그 이후 메신져같은데 다 이잡듯이 찾아봤는데
흔적조차 없었는데. 오늘 신기하게도 꿈에 나오길래 사무실 책상에 앉아서 생각없이 크롬검색창에다가 OOO 검색
해봤더니 페이스북에 링크되어 있었습니다. 15년 세월이 무색하게도 단번에 페북사진보고 알았습니다.
그래서 페북메세지 보내기로 대화를 시도했는데 때마침 있더라구요. 같이 한시간 반가량 대화를 했고 번호도
주고 받았습니다. 카톡창에 첫사랑의 이름이 떠 있는걸 보면 너무 신기하기만 합니다. 믿기지도 않고요.

아무튼 지금 여자친구한테는 미안하지만 15년만에 찾은 첫사랑에게 마음이 가는데요.

이런 고민을 하는 제가 나쁜놈일까요...

하.. 술 마시러 가야할까요.. 여자친구는 저 밖에 없다하고 저 아니면 결혼 않하고 평생 독신으로 산다고 
매일같이 말하는데...


인벤형들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첫사랑이 담에 한 번 보자는데..흠..


진심 진지하므로 장난글 못 받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