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LCK

지금까지의 킹우의 수입니다.
한화생명이 DRX를 잡아주면서, 티원이 플옵을 확정짓습니다.
6위 경우의 수가 딱 하나 있는데, 한 세트만 이기거나, 리브샌박이 한 세트만 져도
티원은 5위가 확정입니다.

반면 6위 경쟁이 엄청 치열합니다. DRX는 분명 어제 7위였는데 한경기 지니까 10위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농심과 브리온의 경기가 있어서, 둘 중 한 팀은 5승 대열에 오르게 됩니다.

그외에도 1 2위 경쟁과 3 4위 경쟁이 치열한데,
젠지가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한화생명과 디플러스와의 경기가 남아있거든요.
한화생명은 젠지와 디플러스의 경기가, 디플러스는 한화생명과 젠지, 그리고 농심과의 경기가 남아있습니다.
마지막 주는 진검승부가 될 확률이 매우 높겠군요.

선발전 근황입니다. 일단 이렇게 5팀이 확정이 된 상태입니다.
1시드와 2시드가 직행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결국 정규시즌 6위를 거둔 팀이 선발전을 진출합니다.
작년 DRX의 미라클런도 있었듯이, 일단 선발전을 뚫어야 가능성이 생깁니다.



2. LPL

여기는 테스가 LNG에게 패자전을 지면서 LNG가 최종전으로 갑니다.
BLG와 징동과의 경기에서 진 팀은 LNG와 최종전을, 이긴 팀은 결승에 직행합니다.

LNG가 우승을 하지 않는 이상, 선발전으로 갑니다.
준우승을 해도 3위가 BLG가 되었던 징동이 되었던 포인트로 밀리기 때문이죠.
하지만 반대로 LNG가 우승을 해버리면 징동이나 BLG 중 한 팀이 선발전으로 내려갑니다.



3. LEC

엑셀이 프나틱을 잡고 G2와의 리매치를 성사시켰습니다.

그리고 파이널 시즌의 막차티켓도 엑셀이 타게 됩니다.
서머시즌 순위 우선으로 프나틱>SK>코이가 되었고
같은 150점이어도 코이는 롤드컵 진출이 좌절되었습니다.
추가로 엑셀은 우승해도 190점이라 BDS의 205점을 넘지는 못합니다.

대진은 이렇게 확정되었고, 승자조의 G2와 매드의 상대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G2가 BDS와 엑셀 두 팀 중 한 팀을 고르고, 나머지 팀이 매드와 붙게 됩니다.
승자조에서 이기기만 해도 나머지 경기를 다 져도 3시드를 확정짓게 됩니다.
즉 WQS를 가지 않고 바로 한국으로 오는 티켓을 받게 됩니다.



4. LCS

NRG(스프링 때는 CLG였으나, CLG가 서머 시즌에 구단을 매각했습니다.)가
LCK 11번째 팀이라 불렸던 팀리퀴드를 이기고 승자조 2라운드로 갑니다.
팀리퀴드는 100도둑과 멸망전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