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니콜로 로랑(Nicolo Laurent)



딜런 자데자(Dylan Jadeja)


라이엇 게임즈의 전 최고경영진(CEO) 니콜로 로랑은 지난 5월에 CEO 자리에 물러나 최고재무책임자(CFO)와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한 딜런 자데자에게 CEO 자리를 선임했고 2023년 말 쯤까지 역할 전환을 위한 기간을 가질 것이라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그 전환 기간이 9월 22일자로 완료되었으며 딜런 자데자가 이제 라이엇의 새로운 CEO로서 업무를 이어가게 됩니다. 니콜로 로랑은 14년간 몸 담았던 경영 일선에서 떠나 라이엇의 고문으로 있을 예정이며 현재는 가족에게 집중하고 자신의 고향인 프랑스로 돌아가게 되어서 기쁘다는 소식을 SNS로 전했습니다.

한편 딜런 자데자는 10년 넘게 라이엇에서 고위 경영진으로 근무해왔고 게임 업계에 뛰어들기 전 골드만삭스의 West Coast Consumer Retail Coverage의 공동 대표였고, 골드만삭스에 입사하기 전에는 커니 매니지먼트 컨설팅에서 경력을 시작했습니다. 또한 웨스턴 대학교의 아이비 비즈니스 스쿨에서 학사 학위와 하버드 대학교의 하버드 경영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라이엇에서는 그동안 e스포츠와 애니메이션 아케인 프로젝트를 주도했으며, 현재 하이테일을 개발 중인 하이픽셀 스튜디오와 프로젝트L(라이엇 격투게임)을 개발 중인 래디언트 엔터테인먼트 인수를 포함하여 라이엇의 수많은 전략적 투자를 설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