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RG, T1, KT, BLG가 승리를 거두고 2승 1패 조로 진출합니다.
3라운드는 현재까지는 LEC는 다 졌고, LCK는 다 이겼습니다.
마지막 디플러스와 BDS와의 대전에서도 디플러스가 이긴다면, 3라운드 기준 행복한 LCK가 되겠네요.

내일은 디플러스와 BDS의 멸망전과, 팀 리퀴드와 감의 멸망전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두 경기는 탈락을 결정짓는 경기이기 때문에 3판 2선승제로 진행됩니다.

LCK 기준에서 가장 유리한 대진이 나오려면 이 정도일 듯 합니다.
1. 디플러스가 일단 이겨서, 1승 2패 조에서 웨이보를 제외한 팀을 만난다.
2. T1과 KT는 내전을 피하며, 제일 좋은 경우의 수는 NRG와 G2를 만나는 것이 좋다.(그럼 남은 대진은 자동으로 LPL 내전이 되기 때문)
3. T1과 KT는 녹 아웃으로 진출하고, 디플러스는 2승 2패조로 올라가서 거기서도 승리한다.

디플러스의 폼이 안좋기는 하지만, 일단 2패를 해서 가시밭길이긴 해도
LCK 내전 자체가 생길 가능성은 좀 줄어든 편이긴 합니다.

추가로 디플러스가 승리했다고 가정 시 LPL도 LCK와 똑같은 상황이 되기 때문에,
반대로 LPL로 대입해도 저 유리한 대진이 나오는 상황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