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 유료컨텐츠 중 와드스킨에 필요하다 생각하는 몇가지 패치에 대해 적어봅니다.

 

640RP에 판매되며 챔피언 스킨들이 게임내내 적용된 걸 체험할 수 있으며 새로운 파티클과 모델링이 적용되는 스킨들이 975RP에 판매되는 걸 볼 때 와드스킨이라고 저렴하게 판매하는 정책은 아닙니다.

 

사람들의 와드스킨 구매욕을 늘려야 하기에 라이엇은 색다른 컨셉의 모델링과 추가적인 음향효과도 넣고 장신구도 와드스킨이 적용되도록 계속해서 조금씩 패치하고 있습니다만 좀 더 필요해 보이는 부분을 몇 가지 적어봅니다.

 

1. 9Lv에 업글할 수 있는 2가지 토템장신구의 경우는 새로운 와드스킨의 음향효과가 적용됩니다.

다만 9레벨이전의 첫 토템장신구의 경우는 토템장신구 고유의 음향효과만 남아있기에 와드스킨 음향효과를 들을 수가 없습니다.

 

포지션에 따라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처음 토템장신구 이후 다른 장신구로 변경하고 게임 내내 구매하는 투명와드, 비전와드 수는 많지 않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와드스킨이 아무리 잘 나와도 스킨효과의 경험이 제한적이기에 구매욕이 일어나지 않죠.

 

1티어 토템장신구부터 음향효과가 제대로 적용되는 패치가 필요해 보이고요.

 

2.게임 내 픽에 따라서 챔피언을 바꾸고 거기에 맞춰 사용자가 스킨을 적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있는데 와드스킨만 거기서 벗어나 상점 내 구매목록에서 적용유무를 정해야 하는 부분은 여러가지 부분에서 합리적이지 않죠. 여러가지 와드스킨을 가지고 있다면 더욱 더 자신이 이번 게임엔 무슨 스킨을 적용할 지에 대해 게임 픽창에서 정할 수 있도록 하는게 바람직한 방향입니다.

 

 

3. 게임 플레이 내내 체험할 수 있는 챔피언 스킨과 달리 와드스킨의 경우는 한정적인 체험이기에 좀 더 다른 요소가 있다면 좋겠죠. 비전와드 설치시 적 와드가 감지되면 와드스킨 고유의 제스처를 보인다던지 상호작용같은 것들이요. 물론 밸런스적인 부분을 해치지 않아야겠죠.

 

개별 와드스킨을 구매하는 사람의 빈도가 크지 않아보이기에 세트판매에 요즘처럼 번들로 판매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와드스킨에 대해서도 피드백과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