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09-11 00:59
조회: 1,726
추천: 0
베인 은화살(W)을 너프 혹은 챔피언 자체를 변경 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베인의 은화살(W)은 세번째 공격마다 최대체력에 비례해 고정피해를 입히는 스킬입니다. 최대체력 비례 고정피해는 정말이지 어떤 방법으로도 대처할 수 없는 데미지이기도 하죠. 체력을 올려도 체력 비례 데미지로 데미지를 입히며, 방어력을 올려도 방어력이 모조리 무시되어 데미지가 들어갑니다.
이번 커다란 변경 두 가지로 최대체력비례 고정피해를 입히는 챔프 두가지가 추가되긴 했습니다. 피오라와 가렌이죠. 하지만 두 챔피언은 근접전사일 뿐만 아니라 꽤 까다로운 조건하에 최대체력비례 고정피해를 입히죠. 피오라의 경우 패시브를 서로 다른 방향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최대체력비례 고정피해를 입히기 위해서는 위험성이 있도록 설계되어있으며, 가렌은 빌런에게만 발동되게 되어있고 돌격형 전사이기 때문에 접근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베인은 공격속도 아이템이 맞춰지기 시작하면 원거리에서 2초도 안되는 시간 내에 자그마치 최대체력의 8%에 해당하는 고정피해를 입힙니다. 뿐만 아니라 2초 밖에 되지않는 구르기와 적이 접근하면 밀쳐버리는 선고 때문에 기동성도뛰어난 편이고, 생존율도 높습니다. 베인이 최대체력 고정피해를 원거리에서 그것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넣는다는 것은 밸런스적으로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베인의 은화살(W)를 물리피해, 혹은 마법피해로 바꿔주시거나, 혹은 다른 변경을 통해 최대체력비례 고정피해를 입히기 위해서는 위험성 혹은 특정조건 속에서 같은 까다로운 조건을 필요로 하도록 만들어주셨으면 합니다 흔한 징징글로 보일수도 있겠지만 꽤 진지한 생각 끝에 쓴 글이며, 자세히 그리고 신중히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장문임에도 읽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P
539
(39%)
/ 601
인벤 닉네임은 롤 닉네임이 아닙니다. 어떤 분이 가져가셨음. ㅠㅠ
챔프 창작과 팬픽을 쓰는 잉여로운 인간입니다.
|
탑주시면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