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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22:36
조회: 16,496
추천: 329
스테락님이 올리신 글이 공식 입장이 아니길 바랍니다.안그럼 저 말도 안되는 해명문이 라이엇 '공식적인' 입장이라면 회사 자체가 쓰레기라는 증명이니까요.
다른분들이 말씀 안하신 부분이 많은데, 개인적으로 어이가 없었던 부분들 하나하나 짚어드릴게요.
----------------------------------------------------------------------------- 안녕하세요, -----------------------------------------------------------------------------
스테락님이 올리신 글의 전문입니다. 앞의 부분이야 상황설명이니 넘기고, FGI를 이해 못할까봐 간담회라고 말했다는 부분도 정말 어이가 없지만 일단 넘기겠습니다. 사실 따지고 보면 패치노트에는 뉴비들 배려한다고 맨아래 용어 설명해놓은것도 있는데 그것 처럼 FGI라고 쓰고 그 아래 FGI가 뭔지 요약해서 설명해놓으면 되지 않았을까 싶긴한데, 그래도 더 안따지고 넘기겠습니다. 그리고 뭐 다섯명 모으는 방식, 알바처럼 모으는 뭐 그런거에 대해선 다른 분들이 충분히 따지셨었으니 그것 역시 넘기겠습니다.
제가 가장 어이없는 부분은
'이로 인해 직접 연락받으신 분들과 오늘 커뮤니티를 통해서 소식을 접하신 분들이 본 좌담회를 다수의 플레이어가 참여하여 비인가 프로그램 등과 관련된 이야기를 나누는 행사로 오해하셨습니다. '
이 부분입니다.
'오해하셨습니다' 라구요? 이건 그냥 간단하게 말해서 공대생인 저도 아는 '써서는 안되는 표현'이에요. 상대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표현이라구요. 차라리 그냥 전적으로 오해할 만한 상황을 만든 저희의 과실입니다 면 말을 안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 실컷 오해할만한 상황을 우리가 만들었다고 써놓고 마지막에 '너희가 오해한거다'라고 하는게 애초에 말이나 됩니까? 작문에 있어서 기본적인 태도도 견지하지 못하는 이런 글이 정말로 회사의 공식 입장이 맞습니까? 애초에 이런 말도안되는 표현을 쓰는 것 부터 얼마나 유저들을 무시하고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대목아닌가요?
둘째로, 정말 유저들을 무시하고있고 사과할 마음이 한 줄도 없다는 걸 느낀 점이, 아니 그냥 까놓고 말해서 이 글 자체에 저희들이 지적한 문제점에 대해 제대로 사과하는 구절이 단 한 구절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부적절한 용어 사용으로 사과드립니다? 지금 용어 사용에 대해 저희가 따졌나요? 헬퍼 문제에 대해 해결할 의지가 전혀 없다는 점, 마치 간담회가 진행되는 것 처럼 교묘하게 유저들을 속인 점 등에 분노한거지 FGI라는 글자 하나 안써서 저희가 화난건가요? 처음부터 끝까지 자신들은 잘못이 하나도 없다라는 태도를 고지하고 있다구요. 간단하게, 어떤 점이 잘못되어있는지를 단 하나도 인지하지 못하고있다는겁니다. 지금 이 상황을 '추가로 설명'하는게 아니라 분노한 유저들에게 '해명하고 사과'해야하는게 맞지 않나요?
게다가 마지막에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하는 것도 그떄 참가했던 다섯 명의(알바인지 아닌지도 불분명한) 의견이지, 유저들의 의견이 아닙니다. 애초에 그 사람들이 무엇을 말했는지 하나도 고지하지도 않고 알려주지도 않은 상태에서 저게 지금 우리에게 진정하라고 올린 글이 맞나 정말 의문이 들 정도입니다.
어제 참석해주신 분들은 당사의 커뮤니케이션에 대해서 뼈아픈 지적을 많이 해주셨고, 겸허하게 수용하고자 합니다. 라구요? 그 사람들의 의견이 저희와 같나요? 그 고작 다섯 사람들이 다른 모든 LOL유저들을 대변합니까? 이걸 해명문이라고 올렸는지 조차 의문이네요. 지금 겸허히 수용해야할 것은 여기 모인 분노한 유저들의 공통의견이지, 그 다섯 사람들의 의견이 아니라구요. 다섯 사람의 의견을 수용하겠다는 건 그 자리에서 말씀하시던지 하시고, 우리가 원하는건 우리의 의견이 수용되는거지 그 다섯 사람은 알바가 아니라는 겁니다. 대체 왜 다섯 사람의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는걸 교묘하게, 마치 우리에게 우리 의견을 겸허히 수용하겠다고 사과하는 것 처럼 오해하기 쉽게 말장난처럼 써놨는지 모르겠네요.
이 글만 놓고 봐도 지금 라이엇(인지 스테락님인지)은 문제점을 단 하나도 인지,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얼마나 유저들을 누가 말했듯이 속칭 개돼지로 보는지 알 수 있다는 거죠. 그래서 제가 회사의 공식 입장이 아니길 바란다는겁니다. 이게 회사 전체의 입장이라기 보다는 일개 사원이신 스테락님의 개인 의견이라고 하는게 차라리 나을 정도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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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