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도 서로 다른조끼리 붙은 2R까지 종료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다음주부터 같은조끼리 붙은 3R가 시작됩니다.


A조의 경우

RNG가 순혈의 힘을 보여주며 1위를 질주하고 있고

그뒤를 IG IM가 뒤따르고 있습니다.

IG의 경우 듀크 이호성 선수의 영입 + 마지 메간 신인 봇듀가

상당히 좋은 활약을 해주면서 지난시즌보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IM는 지난 시즌 보여주었던 특유의 한타로 경기를 뒤집는 경기력이

올시즌엔 비비기만 하고 이기지는 못하는것으로 격하되면서 초반 연패행진을 질주했으나.

로드 윤한길 선수 대신 플로리스 성연준 선수가 주전으로 나온 이후엔 초반부터 강하게 가면서

다시 연승을 질주하고 있습니다.

OMG는 지난시즌엔 백업 정글이였던 월드6 선수가 올시즌 주전으로 나오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그덕에 서머 시즌보다는 그래도 나아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스네이크는..... 올시즌 선수들 포변도 시켜보고 다양한 라인업을 쓰다가 근래엔

플란드레 - Sofm - 쯔타이 - 오규 (오규민) - 크리스탈 라인업으로 고정 기용하고 있으나...

지금까지는 작년만도 못한 전력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글 미드 원딜 중 용병이 나오지 않은 라인이 구멍으로 전략해버리는 사태가 나오고 있습니다.

그나마 덜 구멍인게 미드 쯔타이라서 저렇게 나오는것 같기도 하고요..

LGD는...그냥......노....답.........



B조의 경우

WE가 드디어 먼 옛날 시즌2 시절의 영광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제로 선수 대신 주전으로 나오는 신인 벤 남동현 선수가 탄탄한 플레이를 보여주고 있고

미드라이너 씨예 역시 작년보다 더 발전된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EDG의 경우 클리어러브의 장기휴가 + 데프트 김혁규 선수의 공백을 메꾸지 못하고 있습니다.

클리어러브가 최근 복귀하긴 했지만 작년 서머시즌에 보여준 기량을 아직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승격팀 QG는 도인비 김태상 선수의 팀을 이끄는 능력이 돋보이고 있는데요.

물론 정글러 클리드 김태민 선수와 봇라인이 근레 좀 불안불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긴 하지만요.

NB는 스위프트 백다훈 선수가 너무 생각없이 들어가는 플레이에

쿨 코코 두 미드 모두 뭔가 애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두명의 원딜러 해피 루쓰 선수 모두 부족한 모습만 보여주고 있고요.

GT는 0승 4패로 시작했다가 원딜을 신인 웨스트 선수로 교체한뒤로 4승 3패의 질주를 하고 있는데요

다만 미드라이너 리퍼블릭 봉근태 선수가 너무 잘리는 빈도가 심하다는게 ,,,,

실제로 봉근태선수가 말아먹은 경기가 꽤 되죠 올시즌 GT는...

VG는 봇라인은 여전히 답이 없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번주 IG전 패배하긴 했지만 오늘 RNG전은 확실히 나아지고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긴 했다는점은

그래도 3R때 기대를 해볼 여지는 충분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