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주차 첫째 날은 워낙 경기가 관심도가 없어서 자체적으로 스킵했습니다..

제가봐도 별게 없더군요..

하지만 특이점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HKE의 가장 잘하는 선수는 미드인 Gear선수와 서포터인 Nestea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갑자기 7주차 시작부터 HKE의 네스티 선수 대신 처음보는 Veki 선수가 들어왔습니다.

찾아보니 GPL(동남아시아 리그-태국,방콕,베트남,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필리핀)의 말레이시아 팀인 Kuala Lumpur Hunters의 미드라이너 선수입니다.

17년 1월에 입단은 하였으나 로스터에는 올라오지 안았는데, 이번에 서포터로 참가를 한 것 같습니다.

(LMS 공식홈페이지에는 서포터로 업데이트가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상대가 뒤에서 2등팀인 WS여서 판단하기 힘드네요

아무래도 8주차부터 JT, M17그리고 HKE가 순위경쟁이 치열하기에 새로운 선수를 약팀과의 경기에 미리 투입하여 대비하는 느낌입니다.

7주차 둘째 날에는 JT도 마지막 남은 정글러 REFRA1N 선수까지 꺼내면서 8주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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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패)      VS      (2,승)  



(0,패)      VS      (2,승)   



너무 당연한 경기 결과입니다

하지만 내용으로 보면 전혀 그렇지 않았습니다

제이팀과 엑스게이머즈 경기는 너무 당연하게 제이팀이 이겼습니다. 거기에 새로운 정글러(?)인 REFRA1N의 경기감각을 만들기 위한 경기였습니다. 리프레인선수도 무난하게 팀에 어울렸습니다. 지난 시즌에는 리프레인 선수가 제이팀의 메인정글러였던 만큼 무난했습니다.

하지만 엠17과 플래시울브즈의 경기는 정말 볼만했습니다.

미칠듯한 상승곡선을 그리는 엠17이 LMS 절대강자인 플래시울브즈와 부딪혀서 전혀 부족한 모습(?)을 보이지 안았습니다.


첫경기는 정말 치열했습니다. 하지만 막판의 바론을 카사선수가 스틸하면서 게임이 끝나버렸습니다.

두번째 경기는 무난하게 플래시울브즈가 가져갔지만, AHQ나 JT보다 더 강하게 부딪친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정글러인 타이젠선수가 카사 선수에 비해 전혀 위축되지 안았고, 3젯 선수나 원딜러인 디 선수도 잘해주었습니다.

다만 바론과 텔을 이용한 합류전투에서 그리고 운영적인 면에서는 역시 글로벌급인 플래시울브즈를 이기기는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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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와 2위는 정확하지만 3,4,5위는 많이 혼돈입니다...(사실 HKE가 5위에 거의 확정적인 느낌아닌 느낌..)

지금 구독해주시는 분들에게는 7주차 둘째날 결과를 보여드리지만, 실제로는 8주차 1경기까지 끝이 났습니다.

경우의 수를 계산해보니 HKE가 플레이오프 진출실패가 거의 확정적입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3등과 4등의 순위는 무관하니 제이팀과 엠17이 붙고 2위에는 AHQ 1등에는 FW가 기다릴 느낌(?)입니다

아래 경기는 7주차 둘째 날 이후 총 경기 결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