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 10 / 11 / AM 9:00 공지상 시간, 지난 주 미뤄진 경기 입니다.

 

 

밴 : (죄송합니다... 9시에 칼시작 안하길래 씻고왔더니 인베쌈중이었어요...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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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G.EU (이하 clg)

 

미드 - 카서스

탑 - 제이스

정글 - 내꼬리맛을봐라

AD원딜 - 고구마

서포터 - 누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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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미드 - 모기미르

탑 - 홍시맛이야

정글 - 마오카이

AD원딜 - 코르키

서포터 - 레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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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승리 : EU

 

각팀 주목받은 챔프는

 

EU의 고구마 - 중반 이후 소규모한타를 기점으로 급성장, BF이후 BF트리를 잠시 스탑하고 선팬댄으로 한타를 준비합니다.

이 후, 누누의 이속+슬로우를 이용해 기어들어오는 올라프와 레오나를 카이팅에 성공, 서서히 킬차를 좁히며 고구마의 극딜->카서스의 가게두어라를 통한 한타지배를 통해 캐리하는 그림을 보여줍니다.

 

WE의 레오나 - 초반 3인다이브 두번의 성공주역이며, 몇 번의 사망을 통해 힘들어질 수 있었으나, 단단하게 가는 템트리를 선택, 서서히 기울어가는 상황까지도 한명분을 톡톡히 합니다.

 

개인적으로, 지난 주에는 WE의 약간 변칙적인 공격스타일이 clg에 잘 통했지만 이번 주에는 EU에서 오히려 다소 유동적인 모습을 보이며 중간에 이어지는 지루한 파밍 또는 심하게 안정적인 운영 이후의 한타라는 기존의 틀에서 그 텀을 좀 더 줄인 듯한 인상으로, 연이은 한타를 통해 조금이라도 유리한 한타를 유도하여 역전시킨 경기라 생각합니다.

 

또한 재미있었던 점은, EU에서 탈진만 2명에, 정화, 힐을 들어서 점화가 없었기에 블라디의 흡혈과 AP딜을 줄여주는 마오카이의 궁 안에서의 코르키 흡혈을 어떻게 따라갈지 약간 걱정은 되었으나, 데파를 데스캡보다 먼저 뽑는 선택을 하면서, 약간 부족한 극딜을 보완, 스카너의 궁극기와 누누의 슬로우궁에 힘을 실어준 것 같습니다.

 

추가로, 지난 주 약간 의아한 템트리를 보여주며 부진했던 제이스는 이번에는 적절한 템트리와 상대 올라프대비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만큼의 파밍에 성공하면서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초반에서 중반 넘어가는 타이밍, 타워를 밀린 이후로 로밍 및 찌르기를 다니면서 블루를 꼬박꼬박 체크해준 것도 소소하게 좋은 인상을 남긴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