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의 ㅄ같은 숫자놀음이 하루이틀도 아니고
또 올라왔기에 하나 지적하고 넘어가기로함

 "마스터 이상 플레이어의 경우 대부분 10 게임 중 한 번 정도만 역할군 자동 선택 모드를 경험하셨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렇게 공식 발표를 하며 강제서폿행이 10%라며 별로없는 걸로 말장난을 하고있음

롤이라는 게임이 1판 성립하기 위해서는
5가지 역활군에 총 10명이 필요함

즉 한게임이 성립될때 
탑, 정글, 미드, 봇 유저들만 역활군 배정을 받아도
이미 80%유저는 역활군 배정을 받은거임
거기에 프로서포터등 극소수의 서폿유저가
남은 서폿 2자리중 1자리를 차지하면
90% 유저가 자기역활군에 배정을 받은 상황임
남은 한자리는 강제 서폿행 유저가 되는 것이고

즉 매경기 강제서폿행 유저 1명이 존재한다는 말임

여기서 이게 얼마나 중요한 일인지 실감이 안날 수 있어
좀더 이야기해보자면
마스터 이상급에서 주,부포지션과 안하는 포지션의 실력차이는 명백히 존재함
롤 최고의 피지컬중 한명인 페이커 선수를 보아도
미드에서는 최강의 모습을 보이지만
서폿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암을 선사하는 모습을 자주보였음
이렇게 강제 서폿행을 받은 유저가 게임에서 1인분을 할 수 있을 확률이 얼마나 될까?

90%가 역활군 배정을 받는 다는 말은
모든 게임에 한팀은 자기가 원한 역활군을 배정받았고
다른 한팀은 트롤을 한명끼고 게임을 해야한다는 말임
마스터 이상 경기는 이미 매칭때 승패가 정해져 있다고 말해도 될정도임

여기에 만약 상대가 5인랭이라면 어떨까?
당신팀도 5인랭이 아니라면
당신팀에 트롤이 있을 확률 100%임

결론은....
본격 팀운겜 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