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공개된 다르킨은 아트록스, 케인의 낫인 라아스트, 바루스

오피셜에 따르면 케인 출시 이전에 다르킨은 역사 속에서 총 3명이 존재했다고 나옴.

그럼 케인 출시 이전에 아트록스, 바루스를 제외한 나머지 챔피언들 중에 다르킨이 있다는 말임.

다르킨 모티브가 묵시록의 4기사라는 추측이 있음.
정복 혹은 역병을 상징하며 왕관을 쓰고 활을 든 백기사는 바루스의 활, 검을 든 전쟁의 적기사는 아트록스, 낫을 든 죽음의 청기사는 케인의 라아스트, 기근을 상징하고 저울을 사용하는 어떤 존재라는 추측이 있음.

여기서 백기사는 정복 혹은 역병을 사용하니 역병 화살을 사용하는 바루스를 빼면 정복을 상징하는 왕관이 남음.

다시말해 현재 출시돼있지만 밝혀지지 않은 다르킨 챔프는 정복을 상징하는 왕관 모양의 무기, 혹은 그것과 관련된 것을 가지고 있는 챔프이거나 기근을 상징하는 저울 모양의 무기, 혹은 그것과 관련된 것을 가지고 있는 챔프라고 추측됨.

많은 분들이 잭스, 이블린이 다르킨이 아니냐는 추측성 언급을 하고 있음. 특히 잭스의 경우 아트록스가 추가된 후 공식 홈페이지의 챔피언 페이지 일러스트에 아트록스처럼 생긴 검은 형상이 추가된 것이 이 말의 뒷받침을 해주고있음.

그러나 다르킨이 자의식을 가진 무기의 형태라는 것이 공개되면서 어디서 가로등 하나 가져와서 쓰는 잭스가 다르킨일 가능성은 조금 낮을 거라고 생각함. (아니면 리그에 참가할 때, 밸런스 맞추려고 가로등 뜯어서 사용하기로 했다니까 리그에 참가하기 이전에 다르킨 무기를 사용했을 가능성도 간과할 수는 없을 듯)

이블린도 개인적으로 아닌 것 같음. 아주 오래 전 뚜렷한 외양도 없고 자의식도 거의 없다시피한 태고의 존재였던 이블린이 룬 전쟁으로 인한 주민들의 고통과 괴로움을 느껴 차츰 번뇌하는 세계의 광기 서린 흔들림에 반응하게 되어 탄생했다는 게 초장 스토리이며 인간의 고통을 통해 쾌락과 희열을 느끼며 세계를 절대적인 혼돈에 빠뜨릴 날이 오기를 바란다고 하는 것이 대강 스토리임.

인간의 고통을 즐긴다는 점이 다르킨과 유사한 점이지만 공식 스토리에서 이블린은 '악마' 라고 언급하고 있음.
오피셜에 따르면 다르킨은 악마와는 별개의 생명체라고 말했으니 이블린이 다르킨일 가능성은 낮다고 생각함.


그냥 갑자기 다르킨에 조금 흥미가 생겨서 일어나자마자 써 버렸는데 다른 의견 있으면 함께 공유해봤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