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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26 01:33
조회: 1,036
추천: 10
생각나는 대로 쓴 글길게 쓴 글이었는데, 굳이 길게 써도 읽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고 그냥 다 지우고 하고싶은 말만 썼습니다.
동성애가 혐오스러운걸 혐오스럽다고하는게 죄냐고 하시는 분들 속으로 혐오스럽다고 생각하고 마는건 죄가 아니죠. 다만 입밖으로 꺼내는데엔 책임이 필요한게 아닐까 라는 말을 하고 싶네요.. 같은 게이면서 왜 퍼레이드하는 게이를 말리지않느냐는 분들 사회분위기가 이런데 게이라는 사실을 알리는 것 자체가 우리에겐 엄청난 부담이에요. 드러내놓고 게이로서 활동하시는 분들도 많지만, 어플에서조차 사진공개안하는 은둔 (대충 활동안하는 사람을 뜻함)분들도 많거든요.. 항문은 그러라고 쓰는게 아닌데 성교하니 욕먹어 마땅하다는 분들 그렇다면 구강성교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또 항문성교를 하지않는 동성애자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항문성교를 할 필요없는 레즈비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혐오표현 하시는 분들 당신들이 혐오하는 것 이해해요. 다만 속으로 생각할수 있는것을 굳이 입밖으로 꺼내면서 비하하고 상대를 괴롭히고 있는중이라는걸 알고 계셨으면 좋겠네요. "똥꼬충이니 욕해도 돼, 난 해야할 말을 했어" 라면서 정당화는 하지 마시구요. 생각나는 대로 폰으로 줄줄이 쓴 글이라 비문도 많을거고 오타도 있을거에요. 지적은 달게 받겠습니다. 읽으신 모든 분들 좋은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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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게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