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난 올해 9월달에 결혼한 지극히 정상적인 30대 중반 아재임을 먼저 밝힘.

일단 내 주변 이야기를 하자면

내 주변엔 보통 사람들 보다는 좀 동성애자 친구들이 많은 편임

게이도 있고 레즈도 있고 바이도 있고

물론 전부 그 애들 주장이긴 한데 내가 확인 할 방법은 없으니까 그렇다고 믿고 치자

일단 게이 친구들 임

쉴드 칠 생각 없이 그냥 말하자면 

지들끼리는 꽤 성욕이 강한 편 같음. 내가 군대에 있다가 막 전역했을때 마냥 어마어마 함

근데 난 그 쪽 취향 아니다 라고 정확하게 굉장하게 단호하게 궁서체 이빠이 써가면서 이야기 하면 안 건듬

물론 24시간 발정기인 강아지 같아서 안가리고 껄떡거리는 애들이 있긴 한데 이건 정말로 극 소수임

근데 인식이 별로 안 좋다보니 전체적으로 좀 그런듯.

두번째 레즈와 바이 친구들

얘네도 성욕은 어마어마함, 기본적으로 뭐랄까 일종의 페티쉬 24시간 발동 상태인지 게이애들이랑 똑같음

시도때도 없어..

근데 좀 웃긴건 바이 성향을 가지고 있는 애들은 대부분 여자애들이 좀 더 많았음 그래서 같은 카테고리로 묶음

얘네들도 뭐 난 아니라고 말하면 같은 성별은 안 건든다고 하더라.

오히려 몇 애들은 난 레즈야!! 하면서 겁나 확고하다가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한 애도 있다.

뭐 게이라고 하던 남자애들 중에서도 결혼한 애가 있긴 한데 갸는 부모님 때문에 억지로 한 경우고..

그리고 가장 핫 한 퀴어축제 이딴거 말인데

이건 갸네들도 대부분 싫어함

보통 사람들이랑 똑같아 그냥 지들끼리 놀면 되지 왜 나서서 더 욕쳐먹는거지? 이런 느낌인데

보통 사람들 보다 더 강하게 욕함 왜냐면 지들 이미지가 더 내려가는 행위라고 생각하거든

앞에서 저런거 하는 애들은 관종, 동성애자 사이에서도 아싸, 커밍아웃 했다가 욕 뒤지게 쳐먹은 애

정도로 나뉜다고 보면 됨

일상만남 에서는 별 다른 차이 없다.

막 게이라고 엄청 여성스럽지도 엄청 남자답지도 않고 레즈라고 전부다 남자같거나 조신하거나 그렇지도 않더라

그냥 똑같아 보통 사람들이랑 성적 취향 빼고는

뭐 퀴어축제니 센조이니 에이즈니 이상한 이슈 많은데

그냥 내 생각으론 센조이 하는 애들은 강아지고 에이즈 예방 안한 애들도 강아지고 퀴어축제 하는 애들도 

강아지 같은 애들이 많지만

그거 빼고는 다 똑같으니까 혐오하진 말자 물론 너네가 아닌데 들이대는 애들은 혐오해도 됨.


3줄 요약

1. 동성애자라고 아무한테나 들이대진 않는다 같은 취향이 대부분 이다.
2. 퀴어축제,센조,에이즈 예방 이런건 갸네들끼리도 욕한다.
3. 성적 취향 숨기면 겉으론 아무도 모른다.